함평 국향대전, 개막 전 현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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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전시부터 교통·편의시설까지 막바지 준비 상황 집중 확인

함평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 조성 현황을 비롯해 관람객 편의시설, 교통 흐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막 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분야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실제 방문객의 입장에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 ‘신화의 국화동산’ 주제 구현 현황 확인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열린다. 함평군은 기존 국화 전시를 한층 확장해 주제에 맞는 조형물과 전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관람객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이야기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다.
현장점검 참석자들은 새롭게 설치된 국화 조형물과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 배치와 관람 동선, 주변 환경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 조형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관람객이 한곳에 몰리지 않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 사진 촬영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충분히 마련됐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또 행사장 곳곳의 청소와 조경 상태, 안내시설 설치 여부, 관람객이 축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확인도 이어졌다. 함평군은 개막 전까지 전시 공간의 세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 교통·주차 대책과 관람객 이동 동선 점검
국향대전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주차 대책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주변 차량 흐름과 주차장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방문객이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체계를 살폈다.
특히 주말과 주요 행사 시간대에는 차량과 인파가 동시에 집중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에 따라 교통을 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주차장 안내 표지와 보행 동선, 행사장 진입로 주변의 안전 확보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함평군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상황에 맞춰 차량 흐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명확히 안내해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인파 관리와 비상 대응체계 집중 확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 배치와 비상 상황 대응체계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행사장 주요 지점에 배치될 안전요원의 위치와 역할을 확인하고, 관람객 밀집 구간에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살폈다.
또 응급환자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연락체계와 현장 보고 절차를 점검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관람객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대피 동선과 안내 방식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축제장 내 편의시설 운영 준비 상황도 점검됐다. 화장실과 휴게시설, 안내소 등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데 필요한 시설이 적절한 위치에 배치됐는지 살피고, 이용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인력과 운영계획을 확인했다.
◆ 개막 전까지 미비점 보완…관광객 맞이 총력
이남오 함평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개막 전까지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서별 업무가 따로 진행되기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축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해 개막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시설과 전시 공간, 교통 및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추가 점검을 이어가며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23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막한다.
함평군은 국화 조형물과 전시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장을 꾸미고,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화려한 국화 전시뿐 아니라 교통과 안전, 편의시설까지 축제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는 점에서 개막을 앞둔 최종 준비 과정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