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에 엄마된 소감…2주에 최고 5000만원 산후조리원서 근황 알린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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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SNS 근황 공개

지난달 첫아들을 출산한 배우 한다감이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회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한다감이 머무는 곳은 객실 등급에 따라 2주 이용료가 최고 50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산후조리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한다감이 16일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다감은 지난달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배우 한다감이 16일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다감은 지난달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한다감은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산후조리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객실은 호텔 객실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었고, 우드톤 인테리어와 고급 가구로 꾸며져 있었다. 전복 삼계탕과 미역국 정식 등 산모의 회복을 위해 마련된 식사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이곳은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배우 손예진, 이민정, 한가인, 고소영 등이 산후조리를 한 곳으로 알려졌다. 객실 등급에 따라 2주 이용료가 약 1200만 원에서 최고 50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다감이 이용 중인 객실의 등급과 실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다감은 출산 이후 이어진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난주 방송 이후 너무 많은 분이 축하와 안부 연락을 주셨다"며 "회복 기간이라 비몽사몽 인사드렸는데 축하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늦은 나이에 우리 주원이와 만났지만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슈퍼맘으로 다가갈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예비맘들도 힘내시라"며 출산을 앞둔 이들에게도 응원을 보냈다.

한다감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자신을 게재했다. 정갈한 메뉴가 엿보이는 산후조리원 식사가 포착됐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한다감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자신을 게재했다. 정갈한 메뉴가 엿보이는 산후조리원 식사가 포착됐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한다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을 공개했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한다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을 공개했다. / 한다감 인스타그램

결혼 6년 만에 첫아들

한다감이 2020년 1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했다. / 뉴스1
한다감이 2020년 1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했다. / 뉴스1

한다감은 1980년생으로 올해 47세다.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같은 해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에 선발되기도 했다.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윤나희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풀하우스',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아씨 두리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데뷔 후 오랫동안 본명인 한은정으로 활동하다 2018년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올해 5월에는 SNS에 "나 완전히 개명했다"는 글을 올리며 법적 개명 소식도 전했다.

그는 2020년 1월 약 1년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6년 차인 지난 4월에는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44세부터 아이를 갖기 위해 준비했고, 46세 겨울 받은 첫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다감은 해당 게시글에서 "20대 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을 했고 올해 결혼 6년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라며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거 같다. 정말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한다감은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쓰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신 이후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한다감은 지난 6월 임신 21주 차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임신 준비 과정과 건강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후 태명 '찰떡이'와 함께한 만삭 화보 촬영, 출산 준비 과정 등이 차례로 전파를 탔다.

한다감은 지난 9월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과정은 이달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됐다. 아들은 2.64kg으로 태어났으며, 한다감은 방송에서 아들의 이름이 '김주원'이라고 처음 밝혔다. 그는 아들을 향해 "최선을 다해 좋은 엄마가 될게"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다감은 영화 '점례는 나의 빛'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