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오늘(17일) 모친상…안타까운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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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동생 손새은과 빈소 지켜
배우 손나은이 17일 모친상을 당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손나은의 어머니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손나은은 동생인 프로골퍼 손새은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19일 엄수될 예정이다.
1994년생인 손나은은 2011년 4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청순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무대로 그룹의 인기를 이끌었고, 데뷔 초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꾸준히 보여왔다. 2022년 팀을 떠난 뒤에는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연기 이력도 차곡차곡 쌓았다. 그는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비롯해 '두번째 스무살'(2015),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2016), '저녁 같이 드실래요?'(2020), '인간실격'(2021), '고스트 닥터'(2022), '대행사'(2023), '가족X멜로'(2024)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대행사'에서는 재벌가 막내딸이자 SNS 본부장 강한나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김부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손나은은 극 중 언더커버 특임국 요원 정상아 역을 맡아 극에 힘을 보탰다. 작품은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동생 손새은 역시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어 자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만큼 이번 비보를 접한 팬들의 안타까움도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