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구성환 “실수로 뛰어내린 거다”…번지점프 순간 최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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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의 세 번째 번지점프 도전 장면이 ‘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5.9%, 2054 3.8%로 금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배우 구성환이 26살 어린 동생과 함께 번지점프에 성공하며 MBC ‘나 혼자 산다’의 최고 시청률 6.8%를 이끌었다. 구성환이 인생 세 번째 번지점프에 도전한 장면이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서범준은 ‘빵의 도시’ 대전으로 빵지순례를 떠나 한풀이 빵 투어를 펼쳤다.

MBC가 공개한 영상에는 구성환이 번지점프대에 올라 아찔한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MBCentertainment — 보는 사람이 더 아찔한 구성환의 번지점프 도전! 번지와 함께 찾아온 급속 노화, MBC 261016 방송

구성환 번지점프 장면, 최고 6.8%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669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8%로 같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6.8%는 구성환이 아찔한 높이의 번지점프대 위에서 자신과의 사투 끝에 몸을 던진 순간에 나왔다. 구성환은 점프에 성공한 직후 “사실은 실수로 뛰어내린 거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화면 (영상=MBCentertainment)

오토바이 면허 불합격 동기와 떠난 ‘식도락 라이딩’

구성환은 지난 1월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만난 박태환 군과 라이딩에 나섰다. 2006년생인 박태환 군은 구성환보다 26살 어리다. 두 사람은 면허 시험에서 함께 떨어진 ‘불합격 동기’로 인연을 맺었고, 오토바이 오너가 되어 나란히 등장한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뒤 박태환 군이 위로 전화를 건네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갓생’을 사는 동생에게 “너무 대견하다”며 힐링 휴가를 선물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구성환이 직접 라이딩 코스를 안내했고, 피자와 파스타로 시작해 도넛과 냉커피, 인기 카페까지 이어지는 풀코스를 소화했다.

세 번째 도전, 점프대 끝에서 망설인 구성환

두 사람의 마지막 목적지는 번지점프장이었다. 박태환 군이 해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함께 도전하게 됐다. 구성환은 번지점프를 앞두고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사실 오늘이 세 번째 도전이다. 두 번 다 실패했다. 지금도 너무 아찔할 정도다. 오늘 못 뛰면 도전은 없다. 큰맘 먹고 도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번지점프는 오랜 버킷리스트였고, 실패한 기억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먼저 점프대에 오른 박태환 군은 망설임 없이 한 번에 뛰어내렸다. 이를 지켜본 구성환은 “저한테는 아들뻘 되는 동생인데 바로 뛰길래 더 핑계가 없고 더 창피했다”며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털어놨다. 구성환은 점프대 끝에서 여러 차례 망설였고,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은 실패를 예상했다. 하지만 아래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동생을 본 구성환은 마침내 몸을 날렸다.

‘나 혼자 산다’의 구성환 (사진=뉴스1)
‘나 혼자 산다’의 구성환 (사진=뉴스1)

“실수로 뛰어내린” 비하인드와 스튜디오 반응

뛰어내리는 순간 구성환은 알아듣기 어려운 감탄사를 내뱉었다. 구성환은 사실 못하겠다며 몸을 뒤로 뺄 생각이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앞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번지점프 직후 창백해진 얼굴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질렸다”, “얼굴이 작아졌다”, “공포로 살이 빠졌다”고 반응했다.

번지점프에 대한 두려움에는 공감도 이어졌다. 전현무는 “난 번지를 하러 올라갔는데 3시간 고민하다가 안 하고 나왔다”고 말했고, 김신영도 비슷한 경험을 언급했다. 코드쿤스트가 번지점프의 어떤 점이 무서운지 묻자 전현무와 기안84, 구성환은 줄이 견디다가 자신이 뛸 때 떨어질 것 같다는 취지로 답했다.

번지점프에 모두 성공한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서로에게 리스펙을 전했다. 구성환은 여행을 마친 뒤 “오늘 태환이가 제일 많이 한 이야기가 ‘행복해요’였다. 저도 사실 똑같은 마음이었다”며 “스물여섯 살 차이가 나지만 태환이가 배려를 많이 해 줘서 중요치 않았다. 오늘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오는 여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서범준, 45인승 빵 버스에 올라 대전 빵지순례

‘무지개 대표 빵돌이’ 서범준은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빵을 많이 먹지 못했다며, 촬영이 끝나자마자 한풀이 빵 투어에 나섰다. 대전 빵지순례 버스 앞에서 “드디어 왔다”며 감격한 서범준 앞에는 45인승 좌석을 가득 채운 다양한 연령대의 빵지순례자들이 있었다. 오직 빵이 좋아 모인 이들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놀라워했다.

투어를 이끄는 ‘빵아저씨’는 출발에 앞서 “빵 버스를 타는 순간 여러분의 지갑은 열릴 수밖에 없는 운명 속에 던져졌다는 걸 아셔야 한다”며 남다른 빵 철학을 밝혔다. 빵지순례 전용 가방을 들고 그 뒤를 따르는 서범준과 순례자들을 본 코드쿤스트는 “실존하는 세상인 거지?”라며 놀랐다. 전현무와 김신영, 기안84, 코드쿤스트, 민호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서범준은 빵집에서 산 빵을 바로 먹는 ‘길빵, 활먹’을 선보였고, 한정판 에그타르트를 사수하기 위해 빵지순례자들과 달리기 시합을 벌였다. 빵 투어 중간에는 떡볶이로 ‘빵 해장 타임’을 갖고 ‘빵지순례 수료증’도 받았다. 동네 이웃과 인연을 맺으며 ‘빵정’을 나누기도 한 서범준은 준비한 대형 보냉백을 빵으로 가득 채운 뒤 “역시 빵은 옳았다”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사진=MBC)

다음 주 예고

엔딩에서는 다음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 주 방송에는 배우 차우민의 ‘망원동 피리부는 사나이’ 일상과 코드쿤스트·이선민의 ‘산스장 벌크업’ 현장이 담긴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무지개 라이프’를 담는 MBC 관찰 예능으로, 금요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