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연상과 결혼한 '하트시그널3' 출연자, 마침내 엄마 됐다…출산 근황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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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SNS 통해 근황 전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박지현이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박지현은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출산했냐고 많이 물어봐주시는데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났고 저도 잘 회복 중이에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출산 여부를 묻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직접 답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그간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지현은 늦은 밤 창밖으로 내려다본 도심 풍경 사진도 함께 올렸다. 높은 빌딩과 도로 위 차량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이 담겼다. 음식 사진과 함께 "집에서도 누가 이렇게 매일 차려줬으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회복 중인 일상의 한 단면을 엿보게 하기도 했다.
출산 시기나 아기의 구체적인 모습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짧은 글을 통해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는 사실과 건강한 회복 상태를 함께 알리며 그간 궁금해하던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몰표녀'로 주목받은 박지현…1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3년 만에 임신
박지현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방송 초반부터 다수의 남성 출연자에게 호감 표시를 받으며 '몰표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방송 당시 일본 와세다대학교 재학 이력이 알려지면서도 관심을 모았다.
박지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결혼 소식은 2023년 3월 전해졌다. 박지현은 같은 달 23일 SNS에 웨딩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올리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갈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편은 16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다.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을 맡아온 기업의 대표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1년 전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3년여 만인 올해 5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지현은 같은 달 5일 중국 상하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사실 '베이비문'으로 상해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보다 더 천천히,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쉬엄쉬엄 돌아다니고 있다"며 아기 인형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며칠 뒤에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임신 근황을 더 자세히 전했다. 박지현은 "해피와 만난지 16주 2일차"라며 태명을 공개했고, "딸맘 같다고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들었지만 해피는 아들"이라고 성별도 알렸다. 그는 "5주차부터 15주까지 입덧이 심해서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요"라며 임신 초기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임신 공개 이후 꾸준히 SNS로 근황을 공유해온 박지현은 이번 출산 소식으로 엄마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