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눈물의 입맞춤 뒤 뜨거운 눈빛…5회 선공개 영상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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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5회 선공개 영상과 미공개 스틸 컷이 공개됐다.
추영우·김소현의 관계 변화를 담은 5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추영우와 김소현이 서로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을 담은 영상으로, 눈물 어린 입맞춤으로 끝난 직전 방송 이후 박민재와 임유진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16일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담은 미공개 스틸 컷도 함께 내놨다. 5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NA는 ‘연애박사’ 5회 선공개 영상을 내놓았다. 영상 제목과 설명에 따르면 추영우와 김소현이 랩실에서 질투와 견제가 오가는 장면이 담겼으며, 두 사람의 맵고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ENA DRAMA — 추영우에게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 질투와 견제가 난무하는 랩실ㅋㅋ 5회

추영우·김소현, 선공개 영상에 담긴 ‘뜨거운 눈빛’

ENA 드라마 공식 채널에는 ‘두 사람의 뜨거운 눈빛’이라는 제목의 5회 선공개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사랑이 서툰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라는 문구가 붙었다. 극 중 박민재 역은 추영우가, 임유진 역은 김소현이 맡고 있다.

선공개 영상이 이어받는 지점은 지난 방송의 마지막 장면이다. 임유진은 박민재의 상처를 알게 된 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사과와 함께 다시 한번 마음을 고백했다. 박민재는 이 고백을 정중히 거절했지만, 임유진이 먼저 다가가 눈물 어린 입맞춤을 나누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5회는 그 직후의 두 사람을 그린다.

골목길 입맞춤과 강아지 머리띠, 미공개 스틸 컷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던 순간들이 시간 순서대로 담겼다. 어두운 골목길 장면에서 술에 취한 임유진은 박민재에게 “싫으면 지금 말해요”라고 말한 뒤 먼저 입을 맞춘다. 임유진의 이 적극적인 행동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아지 머리띠를 착용한 박민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던 박민재가 임유진 앞에서는 한층 편안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다. 이를 바라보는 임유진의 표정에서도 박민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오해와 갈등을 반복해 왔다.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장애를 알게 된 뒤의 엇갈림, 두 사람이 넘어야 할 문제

스틸 컷은 가까워진 순간뿐 아니라 갈등이 시작된 지점까지 짚는다. 임유진은 박민재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당황했다. 직접 박민재를 찾아가 사실을 확인했지만,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임유진의 갑작스러운 행동은 박민재에게 상처로 남았다. 자신의 장애를 알게 된 상대의 반응을 마주해야 했던 박민재는 이후 임유진이 전한 사과와 고백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임유진 역시 박민재를 향한 감정과 자신의 두려움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그를 외면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다시 다가섰다. 그럼에도 박민재의 거절로 두 사람은 한 번 더 엇갈렸다. 눈물의 입맞춤으로 마무리된 지난 방송은 관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드라마 '연애박사' 선공개 영상 화면 (영상=ENA DRAMA)

4회 시청률 2.3%, 제작진 “상처를 마주한 두 사람의 선택”

‘연애박사’는 서로 다른 결핍과 상처를 가진 두 인물이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다룬다.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는 이야기다. 극본은 민효정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안판석 감독이 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회 시청률은 2.3%로, 3회의 2.1%보다 0.2%p 올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10월 6일 방송된 2회의 2.4%다. 총 12부작인 작품은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결핍을 가진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더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상처를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또 무슨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연애박사'의 한 장면 (사진=ENA)
드라마 '연애박사'의 한 장면 (사진=ENA)

장인섭, 까칠한 이지훈 교수의 반전 매력

주변 인물들의 존재감도 극의 온도를 채운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에서 장인섭은 서한대학교 수학과 교수 이지훈 역으로 등장했다. 이지훈은 연구실을 찾은 임유진의 답안지를 살펴보며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는 인물이다. “1 더하기 1은 왜 2일까?”라는 질문에 임유진이 “그게 예쁘니까요?”라고 답하자 그의 독창적인 사고방식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캠퍼스에서 극심한 복통으로 주저앉은 임유진을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갔고, 응급수술을 앞두고 보호자 서명까지 맡았다. 이후 임유진이 차에 두고 내린 반지를 전하러 병실을 다시 찾아서는 연애 고민을 듣고 “그건 민재 숙제고 문제지, 니께 아니야”라며 직설적인 조언을 건넸다. 임유진이 자신을 ‘말하는 모자 교수님’이라고 부르며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있었고, 이지훈은 유진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묻는 의미심장한 모습도 보였다.

김민의 최한결과 김소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김민은 로봇 연구실의 막내 연구생 최한결 역을 맡았다. 최한결은 연애보다 연구가 훨씬 익숙한 ‘연구 바보’ 캐릭터로, 동료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엉뚱한 면모와 연구에 돌입하면 눈빛이 달라지는 진중함을 함께 지녔다. 김민은 과장 없는 말투와 섬세한 표정, 상황에 맞는 짧은 리액션으로 연구실의 분위기를 만든다. 앞서 드라마 ‘하이쿠키’, ‘하이드’, ‘수사반장 1958’과 영화 ‘리바운드’,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했다.

김소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박사 유진이”라는 문구와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 밤거리에서 검은색 겉옷을 입고 고개를 숙인 모습, 돌계단에 앉아 옆을 바라보는 모습, 회색 오버사이즈 재킷을 입고 양팔을 들어 올린 모습 등이 담겼다. 1999년생으로 27세인 김소현은 아역배우 출신이며, 추영우와 함께 ‘연애박사’에서 임유진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