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제30회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3대 복지’ 강화 천명
작성일
전남광주 통합 의미 살려 의료·이동·돌봄 등 체감형 밀착 지원 약속… 경로효친 사상 되새겨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특별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 전남광주 통합 후 맞이하는 뜻깊은 노인의 날 기념식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5일 무안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최하여 열린 이날 뜻깊은 기념식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김호승 전남경찰청장,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전남광주 시군구 지회장 등 지역 내 주요 내빈과 어르신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노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숭고한 공헌을 기리고 잊혀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현대 사회에 다시금 확산시키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 연극으로 풀어낸 화합의 메시지, "우리는 이제 한 식구"
이날 기념식의 핵심 주제는 ‘다시 만난 전남광주, 더 커진 어르신 행복’이었다. 40년 만에 다시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냈다.

◆ 지역사회 밝힌 모범 어르신 유공자 표창 '눈길'
본 행사로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삶을 살아온 모범 노인회와 모범 부부, 그리고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기여자들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영광스러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은 이들은 모범 부부 표창의 영예를 안은 목포의 강행복(88), 남순단(81) 어르신 부부였다. 이들 노부부는 무려 6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4남매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길러냈을 뿐만 아니라,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로당 회장직을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이웃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 "아플 때 치료받고 편히 이동하는 체감 복지 실현할 것"
시상식 직후 단상에 오른 민형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향한 굳건한 복지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 민 시장은 “과거의 역사와 아픔, 그리고 진정한 통합의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일상생활 속에서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 되기를 정말 잘했다’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전남광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편찮으실 때 지체 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 탄탄한 의료 환경, 가고 싶으신 곳 어디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는 촘촘한 교통망,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제때 닿을 수 있는 완벽한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역시 화답사를 통해 “40년 만에 다시 하나 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앞으로 눈부시고 압도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우리 노인들이 먼저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지혜와 경륜을 아낌없이 나누며 젊은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인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