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국제대회서 금빛 성과
작성일
참가 학생 7명 전원 수상…대상 2개·금상 6개·은상 1개 휩쓸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창의적인 작품 표현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뷰티 전문가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나윤영)는 지난 10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BIS컵 국제 이·미용기능경기대회 및 2026 소상공인 이·미용공모전’에서 참가 학생 7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뷰티산업개발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제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국내외 이·미용 분야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숙련된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며 실력을 발휘했다.
◆ 금상 6개·은상 1개…헤어 분야 실력 입증
호남대 학생들은 헤어 부문 경기대회에서 금상 6개와 은상 1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업스타일 부문에서는 오소연(3학년) 학생과 박소현·박유진(이상 1학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오소연 학생은 이용클래식 부문에서도 금상을 추가했으며, 박규연(3학년) 학생은 기초헤어커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김시연(1학년) 학생은 기초 퍼머넌트 웨이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채은빈(3학년) 학생은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년과 관계없이 참가 학생들이 고른 성과를 거두면서 전공 수업을 통해 익힌 기본기와 실전 기술이 경연 현장에서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공모전 대상 2개…창작 능력까지 인정
기술 숙련도를 겨루는 경기대회뿐 아니라 창의적인 작품을 평가하는 공모전에서도 호남대 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주민정(4학년) 학생은 살롱커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오소연 학생은 창작 업스타일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의 정확성과 완성도는 물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창의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 학생들은 대상 2개, 금상 6개, 은상 1개 등 모두 9개의 상을 수확했다. 특히 오소연 학생은 소상공인 이·미용공모전 대상과 BIS컵 경기대회 업스타일·이용클래식 부문 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 3관왕 오소연 “새로운 표현 방식 배우는 기회”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오소연 학생은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얻은 경험에 의미를 부여했다.
오 학생은 “창작 업스타일 공모전뿐 아니라 업스타일과 이용클래식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출품작을 보며 새로운 표현 방법을 배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 참가를 통해 자신의 기술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과 기법을 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수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작품의 완성도와 표현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 현장형 교육 결실…뷰티 전문인재 양성 박차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실무 기술과 창의성을 실제 경연 무대에서 발휘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헤어커트와 퍼머넌트 웨이브, 업스타일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고, 공모전에서도 대상 2개를 확보하면서 기술력과 작품 기획 능력을 함께 입증했다.
뷰티미용 분야는 숙련된 기술뿐 아니라 유행을 읽는 감각과 독창적인 디자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점검하고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전 경험으로 연결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뷰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