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고양시의장, 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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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역과 지방의회 발전에 최선을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경기북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북부 각 시·군의회가 지역 현안을 넘어 광역적 차원의 공동 과제에 대응하고 지방의회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모으는 가운데, 김 의장이 향후 약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미수 의장은 14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지난 7월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현재 고양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회장단 개편은 경기북부 지방의회 간 협력 체계를 새롭게 다지고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는 각 지역이 서로 다른 생활권과 행정 여건을 갖고 있지만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개선, 지방분권 강화 등 여러 현안에서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개별 시·군의회 차원의 논의를 넘어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 적지 않은 만큼 의장협의회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기북부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 추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경기북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을 추진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일에도 경기북부 시·군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이 언급한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과 맞닿아 있는 사안이다.

지방자치가 확대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 역시 커지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의회가 개별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제도 전반에 관한 공동 과제를 논의하는 창구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경기북부 지역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2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회의에 상정된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