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죽을 때까지…” 결혼관 고백한 '전현무 전 연인' 이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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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도 경제활동 이어가고 싶은 이유

방송인 이혜성이 결혼을 인생의 중요한 선택으로 꼽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이후의 삶을 공개했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생활을 고민하는 동시에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스스로 성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혜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 공개한 영상에서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을 소개하며 결혼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이혜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 공개한 영상에서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을 소개하며 결혼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이혜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 공개한 영상에서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을 소개하며 결혼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제목은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해질까?'다. 작품을 읽고 떠올린 질문을 바탕으로 사랑과 안정, 결혼을 둘러싼 여러 선택지를 짚었다.

이혜성은 먼저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라며 학교에 입학한 뒤 친구를 사귀는 일부터 진학과 취업, 대학 전공, 직업 선택까지 삶의 여러 단계에서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시작한다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혜성은 "저는 평생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선택일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누구와 삶을 공유할 것인지는 단순히 배우자를 정하는 문제를 넘어 앞으로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라는 취지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삶도 하나의 선택으로 인정했다. 이혜성은 "또는 평생 그 누구와도 함께 살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비혼주의도 하나의 선택지겠다"라면서 결혼과 비혼 모두 개인이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과 관련된 선택지들은 남녀를 통틀어서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봤을 아주 중요한 주제다"라고 말했다.

소설 '모순'을 매개로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기준에 관한 질문도 던졌다. 이혜성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행복할까, 아니면 안정적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까"라고 물었다. 감정적으로 끌리는 상대와 현실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상대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 볼 만한 주제라는 것이다.

그는 결혼을 바라보는 관점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혜성은 "결혼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다"라며 이미 결혼한 커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어떤 사람과 함께해야 할지 질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랑만으로 결혼을 결정할 수 있는지,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현실적인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 결혼을 앞둔 이들이 마주하는 고민을 영상에서 다뤘다.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는 경제적 자립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이혜성은 "요즘 여성들은 본인의 노력으로 부를 만들어간다"라며 "나도 결혼하게 되더라도 죽을 때까지 계속 경제활동을 하면서 자기 계발을 하며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혼한 뒤에도 일을 그만두기보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삶을 희망한다는 설명이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와 예능 등에서 활동하다 2020년 KBS를 퇴사했으며,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9년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22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통해 책과 관련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