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송가인, 안성훈 집서 “여자 도망간다” 팩폭…15년 현실 남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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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안성훈이 15일 ‘편스토랑’ ‘환상의 짝꿍’ 특집에 출격해 현실 남매 케미를 펼친다.
안성훈의 집 방문 잔소리와 요리 대결, 15년 인연이 공개된다.

안성훈 (사진=뉴스1)
안성훈 (사진=뉴스1)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15일 ‘환상의 짝꿍’ 특집을 방송한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각각 진(眞)에 오른 송가인과 안성훈이 함께 출연해 15년 우정에서 나온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안성훈의 집에서 만나 잔소리와 반격을 주고받고, 이어 함께 요리를 하며 티격태격한다. 방송은 2026 프로야구 중계가 끝나는 대로 전파를 탄다.

KBS 한국방송 — 랍스터에 닭갈비까지 병원밥 100인분에 도전한 이정현ㅣ안성훈&송가인의 친남매 케미 | [편스토랑]

‘환상의 짝꿍’ 특집에 진(眞) 남매 출격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15일 방송은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에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각각 진을 차지한 가수다. 서로 다른 시즌의 정상에 오른 두 사람이 한 회차에 나란히 등장한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으로 통한다. 15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는 점이 특집의 출발점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친남매를 방불케 하는 티키타카로 목요일 저녁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우승한 무대는 모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이다. 송가인은 2019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안성훈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우승했다.

MC 붐은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내자 “진진(眞眞)남매가 뭉쳤다”며 반갑게 맞는다. 진 출신 두 사람을 한데 묶은 표현으로, 특집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말이다.

집 안을 정돈하고 손님을 기다린 안성훈

VCR은 안성훈이 혼자 사는 집 곳곳을 정돈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분주하게 집 안을 살피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손님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잠시 후 현관에 나타난 의문의 손님은 송가인이다. ‘자타공인 트로트퀸’으로 불리는 송가인이 안성훈의 집을 찾아오는 순간,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 붐이 두 사람의 이름을 ‘진진남매’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송가인의 방문은 사전에 예고된 손님맞이였다. 집을 단정하게 정리해 둔 안성훈의 준비와 달리, 송가인은 등장하자마자 집 안을 둘러보며 거침없는 반응을 쏟아낸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주도권을 쥔 쪽은 송가인이다.

송가인은 안성훈을 ‘절친한 동생’으로 대하며 인사부터 격의 없는 태도를 보인다. 혼자 사는 안성훈의 생활 습관과 살림 상태를 두고 쓴소리를 건네는 모습이 VCR에 담겼다.

집 안을 정돈하고 손님을 기다린 안성훈 / 예능 '편스토랑' 영상 화면 (영상=한국방송)
집 안을 정돈하고 손님을 기다린 안성훈 / 예능 '편스토랑' 영상 화면 (영상=한국방송)

“이러면 여자가 도망간다”…송가인의 팩폭과 안성훈의 소심한 반항

집 안을 둘러보던 송가인은 대뜸 “이러면 여자가 도망간다”며 안성훈에게 잔소리를 시작한다. 절친한 동생이기에 가능한 직설적인 조언이다. 솔로인 안성훈을 향한 현실적인 충고로, 안성훈이 정리해 둔 집을 두고 어떤 점을 지적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안성훈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는 “누나가 남자 집에 오는 게 처음이라 그런 거다”라며 맞받아친다. 보도가 ‘소심한 반항’으로 표현한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누나와 동생처럼 서로의 말에 곧바로 응수한다.

격식 없이 오가는 대화는 두 사람의 오랜 친분을 그대로 드러낸다. 제작진은 송가인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잔소리를 쏟아낸 이유가 방송에서 밝혀진다고 전했다. 짧은 대사 몇 마디로 두 사람의 관계가 설명되는 대목이다.

“이러면 여자가 도망간다”…송가인의 팩폭과 안성훈의 소심한 반항 / 예능 '편스토랑' 영상 화면 (영상=한국방송)
“이러면 여자가 도망간다”…송가인의 팩폭과 안성훈의 소심한 반항 / 예능 '편스토랑' 영상 화면 (영상=한국방송)

필살 레시피 공개…요리 고수 송가인의 솔직한 평가

잔소리 공방은 주방으로 이어진다.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요리 대결을 방불케 하는 호흡 속에서 현실 남매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이날 안성훈은 한 번 먹으면 누구나 반한다는 자신만의 필살 메뉴 레시피를 공개한다. 메뉴의 구체적인 이름과 재료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훈이 자신 있게 내놓는 음식인 만큼 레시피 소개에도 공을 들인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송가인은 조리 과정 중간중간 맛을 보며 솔직한 피드백을 건넨다. 칭찬만으로 넘어가지 않는 송가인의 ‘진심 100% 리액션’에 안성훈은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이 필살 메뉴에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필살 레시피 공개…요리 고수 송가인의 솔직한 평가 / 안성훈·송가인 (사진=뉴스1)
필살 레시피 공개…요리 고수 송가인의 솔직한 평가 / 안성훈·송가인 (사진=뉴스1)

15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친남매 같은 사이”

안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인연을 직접 소개한다. 그는 “송가인과 15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며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밝힌다. 두 사람이 현실 남매처럼 막힘없이 말을 주고받는 배경이 이 오랜 시간에 있다.

안성훈은 송가인이 자신의 가수 인생에 큰 영향을 줬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구체적인 일화는 방송에서 공개되며, 제작진은 이 이야기가 두 사람의 우정에 훈훈함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안성훈은 앞서 2012년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했지만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아 가수를 그만두고 어머니와 주먹밥 가게를 운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미스트롯’으로 성공한 송가인이 남자 버전의 경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했고, 이를 계기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했다. 첫 출연에서는 탈락했지만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각각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정상에 오른 가수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차지했다. 무대 밖에서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가 특집에서 처음 조명된다.

편성과 시청 포인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KBS 2TV에서 목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방송은 2026 프로야구 중계가 끝나는 대로 이어진다. 중계 종료 시점에 따라 시작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정규 편성 시간대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집의 핵심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송가인이 안성훈의 집에서 던진 잔소리의 이유, 안성훈이 공개하는 필살 메뉴 레시피에 대한 송가인의 평가, 15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과 송가인이 안성훈의 가수 인생에 미친 영향이다.

MC 붐이 ‘진진남매’로 맞이한 두 사람의 만남은 15일 ‘신상출시 편스토랑’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 공개된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4’는 오는 12월 방송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