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56세라니 믿기지 않아…해외여행 근황 공개된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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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SNS 여행 사진 게재

배우 김혜수가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근황이 알려졌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행 모습을 공유했다.

배우 김혜수가 11일 자신의 SNS에 여행 중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수가 11일 자신의 SNS에 여행 중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앞서 지난 11일과 12일에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낮에는 편안한 여행객 차림으로, 해가 진 뒤에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11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수는 분홍색 원피스에 니트를 걸치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야외 자쿠지에 몸을 담그고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꾸미지 않은 차림이었지만 맑은 피부와 밝은 표정이 눈에 띄었다.

12일에는 SNS 스토리로 여행 기록을 이어갔다. 낮에 찍은 영상 속 김혜수는 모자와 선글라스에 티셔츠, 넉넉한 바지를 입고 배낭을 멘 차림이다. 유적지의 돌길을 걷는 모습도 나타났다. 화려한 배우보다는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해 질 무렵 사진은 분위기가 달랐다. 김혜수는 가는 어깨끈의 검은색 민소매 롱드레스를 입고 노을이 지는 나무 난간에 기대어 섰다. 머리는 자연스럽게 올려 묶었고,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드레스 한 벌로 차림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같은 드레스 차림으로 수영장 옆 의자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며 쉬는 모습도 보였다.

14일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김혜수는 밝은 모습으로 여행을 이어갔다.

이번 여행은 주연작 공개를 마친 뒤 떠난 휴식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지난 7월 31일 공개돼 8부작으로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주인공 박경희를 연기했다.

김혜수가 여행지에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여행지에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야외 자쿠지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야외 자쿠지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14일 SNS를 통해 여행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14일 SNS를 통해 여행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

1970년생인 김혜수는 올해 56세다. 1985년 광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1986년 영화 '깜보'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하이틴 스타로 출발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대표작을 쌓았다. 영화 '타짜', '도둑들', '밀수'와 드라마 '직장의 신', '시그널', '슈룹'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025년 1월에는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 오소룡을 맡았다. 1993년부터 30년 동안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 오다가 2023년 제44회 시상식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올여름에는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로 시청자를 만났다. 행복한 가정을 콘텐츠로 내세워 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거대한 비밀로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8부작 블랙코미디다. '타인은 지옥이다',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고,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함께 출연했다.

김혜수는 철거촌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100만 구독자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 박경희 역으로 분했다. 거친 화법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인물을 구현했고, 극 중 의상 가운데 일부는 캐릭터에 맞춰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작품은 7월 31일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올랐다. 이후 시청량이 169% 추가로 늘면서 공개 약 2주 만에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누적 시청량 1위를 기록했다. 8월에는 쿠팡플레이의 역대 최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혜수는 한 인터뷰에서 주변 반응을 통해 흥행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종영 당시 김혜수는 "새로운 도전이 감사했고, 우리의 일이 함께 해내고 또 함께 빛나는 일임을 새삼 뜨겁게 느꼈다. 무엇보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사랑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