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축제, 어린이들의 웃음꽃 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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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공연·체험·합창대회 운영…가족과 함께한 가을 축제 마무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의 대표 가족 축제인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4만4000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방문객 약 3만2000 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 기차마을서 나흘간 축제 열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차마을 곳곳에 마련된 콘텐츠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족에게는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선사했다.
◆ 인기 캐릭터 공연에 관람객 호응
축제 기간에는 고고다이노, 캐치! 티니핑, 신비아파트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과 싱어롱쇼 등 다양한 무대도 이어져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무대 관람뿐 아니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글날을 맞아 마련된 관련 프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도 축제에 더해져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로 재능 나눠
지난해에 이어 열린 ‘제3회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노래로 재능과 끼를 펼치고,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축제의 취지를 한층 살렸다는 평가다.
곡성군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힘을 기울였다. 행사장 안전 상황과 교통·주차 대책,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편의 제공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매력 알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동화정원 음악회와 칙칙폭폭 야시장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이 축제장 안팎에서 곡성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준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관광 행사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