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도시개발까지" 포천시의회, 10월 정책간담회서 현안 집중 점검

작성일

포천 미래 먹거리부터 생활복지까지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12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10월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터 도시개발까지' 포천시의회, 10월 정책간담회서 현안 집중 점검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과 관광 분야를 비롯해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각종 사업이 폭넓게 다뤄졌다.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살펴보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다.

교육정책은 학교와 교육기관만의 과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인구와 정주 여건, 청년·가족정책 등과도 연결되는 분야인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포천시의회와 집행부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보완점을 검토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산정호수 가족호텔 리모델링사업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 등이 다뤄졌다.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산정호수 가족호텔 리모델링사업은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 기반을 보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연결된다. 시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 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살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관련해서는 행정협의회 구성 방안이 논의됐다. 지질공원은 행정구역 하나의 노력만으로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보다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간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과 관련된 현안도 폭넓게 다뤄졌다. 구 6군단 내 시유지 반환과 관련한 국·공유지 교환 문제를 비롯해 소흘·선단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하성북리 차량기지 활용 및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들 사업은 토지 활용과 도시공간 재편, 교통체계, 지역 경제활동 등과 연결되는 중장기 현안이라는 점에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한 분야다. 특히 대규모 개발이나 토지 활용계획은 지역의 생활환경과 교통, 상권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구 6군단 내 시유지 반환 관련 국·공유지 교환은 장기간 지역 현안으로 다뤄져 온 토지 활용 문제와 연결된다. 시유지와 국·공유지의 교환이 이뤄질 경우 향후 해당 지역의 토지 활용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관련 절차와 활용 방안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소흘·선단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시 지역의 생활권과 도시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요 사업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교통 등 도시 기능을 어떻게 배치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다.

하성북리 차량기지 활용 및 주변 활성화 역시 지역의 기존 시설과 주변 공간을 어떻게 연계해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도시개발 과정에서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도 이번 간담회에서 함께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 조성, 바우처택시 운영기준 개편 등이 논의되면서 개발과 성장 분야뿐 아니라 복지와 이동권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적인 정책계획인 만큼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회와 집행부는 관련 계획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복지정책에 반영할 사항을 살폈다.

여성비전센터 조성사업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과 연계돼 있으며, 바우처택시 운영기준 개편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한자리에서 점검하면서 시민 생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보완사항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교육부터 도시개발까지' 포천시의회, 10월 정책간담회서 현안 집중 점검

이번 정책간담회의 특징은 개별 사업의 진행 상황을 단순히 보고받는 데 머무르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이다. 집행부가 사업을 추진하고 의회가 이를 사후적으로 심사하는 구조에서 한 걸음 나아가 주요 정책의 초기 단계부터 소통하며 사업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서과석 의장은 “정책간담회는 주요 사업을 미리 살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