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이준영·지창욱 제치고 1위 올랐다…‘포핸즈’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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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송강이 1위, 이준영·지창욱이 2·3위에 올랐다.
송강의 긍정비율은 92.47%, 분석 빅데이터는 전달보다 13.23% 늘었다.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배우 송강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3일 발표한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에 올랐다. 이준영이 2위, 지창욱이 3위를 차지했고 서강준과 공효진이 각각 4위와 5위로 상위 5인을 채웠다.

송강과 이준영은 tvN ‘포핸즈’에 함께 출연했으며, 작품은 지난 4일 종영했다. 송강의 브랜드평판지수는 401만7408로 집계됐다.

tvN DRAMA — 한달음에 달려간 체코, 이준영을 찾은 송강

송강, 브랜드평판지수 401만7408로 정상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한 뒤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하는 방식이다.

1위 송강의 세부 지수는 참여지수 57만4774, 미디어지수 59만5089, 소통지수 220만6006, 커뮤니티지수 64만1538이다. 이를 합산한 브랜드평판지수는 401만7408로, 소통지수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2위 이준영과의 지수 차이는 약 21만8000이다. 송강은 ‘포핸즈’ 종영 이후에도 상위권 자리를 지켜 정상에 올랐다.

송강, 브랜드평판지수 401만7408로 정상 /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송강, 브랜드평판지수 401만7408로 정상 /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이준영 2위, 참여·미디어 지수는 송강 앞서

이준영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79만9264다. 참여지수 57만6319, 미디어지수 60만629, 소통지수 203만1910, 커뮤니티지수 59만406으로 분석됐다.

세부 지수를 나란히 놓으면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는 이준영이 송강보다 소폭 높다. 반면 소통지수는 약 17만4000, 커뮤니티지수는 약 5만1000 낮아 최종 순위에서 한 계단 아래에 자리했다.

송강의 키워드 분석에서 ‘포핸즈’, 극 중 이름 ‘강비오’와 함께 ‘이준영’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두 배우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검색과 언급이 서로 맞물린 결과로 읽힌다. 3위 지창욱과의 지수 격차는 약 66만이다.

이준영 2위, 참여·미디어 지수는 송강 앞서 /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이준영 2위, 참여·미디어 지수는 송강 앞서 /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지창욱 3위, 서강준과는 2만6000 차이

지창욱은 브랜드평판지수 313만6255로 3위에 올랐다. 참여지수 39만2020, 미디어지수 46만4419, 소통지수 177만3031, 커뮤니티지수 50만6785가 합쳐진 수치다.

바로 아래인 4위 서강준의 지수는 310만9962로, 두 사람의 간격은 약 2만6000에 그친다. 상위 5인 가운데 가장 촘촘한 격차다.

지창욱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에서는 서강준에 못 미치지만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앞서며 순위를 지켰다. 서강준의 소통지수는 136만6482, 커뮤니티지수는 26만2917이다.

지창욱 3위, 서강준과는 2만6000 차이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지창욱 3위, 서강준과는 2만6000 차이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서강준·공효진 TOP5 진입, 지수 구성은 달랐다

서강준은 참여지수 75만1093, 미디어지수 72만9469로 상위 5인 가운데 두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통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커뮤니티지수가 26만 선에 머물면서 순위는 4위로 정해졌다.

5위 공효진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84만9138이다. 참여지수 14만4144, 미디어지수 24만7912, 소통지수 199만2202, 커뮤니티지수 46만4880으로 분석됐다. 소통지수가 전체의 70%에 가까운 구조다.

4위 서강준과 5위 공효진의 지수 차이는 약 26만이다. 같은 상위 5인이어도 참여·미디어 중심의 서강준과 소통 중심의 공효진은 지수 구성이 뚜렷하게 갈린다.

서강준·공효진 TOP5 진입, 지수 구성은 달랐다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서강준·공효진 TOP5 진입, 지수 구성은 달랐다 / 드라마 '포핸즈'의 한 장면 (사진=tvN)

링크·키워드 분석과 긍정비율 92.47%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위 송강에 대한 분석 결과를 함께 내놨다. 구 소장은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몰입하다, 변신하다, 부드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포핸즈, 강비오, 이준영’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긍정과 부정의 비율을 따지는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2.47%로 집계됐다. 송강을 둘러싼 온라인 반응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언급이었다는 의미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한 뒤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지표를 산출한다.

빅데이터 6293만 개, 전달보다 13.23% 증가

10월 분석에 쓰인 브랜드 빅데이터는 총 6293만4772개다. 지난 9월 5558만237개와 비교하면 13.23% 늘었다.

총량은 증가했지만 항목별 흐름은 엇갈렸다. 브랜드소비는 8.83%, 브랜드이슈는 12.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브랜드소통은 31.00%, 브랜드확산은 14.32% 상승했다.

구 소장은 이 같은 세부 분석을 근거로 드라마 배우 카테고리의 빅데이터 증가를 설명했다. 1위 송강과 2위 이준영, 5위 공효진의 지수에서 소통지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소통 항목의 상승과 맞닿아 있다.

6위부터 30위까지, 손예진·안은진 이어

6위 이하 순위는 손예진, 안은진, 하석진, 정준원, 이준혁이 6위부터 10위까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나나, 안보현, 유승호, 김혜수, 류준열이 11위부터 15위에 자리했다.

16위부터는 안희연, 정은채, 장규리, 윤유선, 이현진, 설경구, 이상이, 박유나, 조여정, 이주안이 순서대로 올랐다. 26위 장서희, 27위 전혜원, 28위 이민우, 29위 오대환에 이어 30위는 김지훈이다.

조사 대상 50명에는 30위권 밖의 조아람, 윤세아, 서현우, 배정남, 이규형, 김영광, 오윤아 등도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이 이끄는 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