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준영 제쳤다…9.4% 시청률 찍고 드라마 배우 평판 1위 올라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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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분석 결과
1위 송강, 2위 이준영, 3위 지창욱
송강이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위에 올랐다. 출연작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데 이어, 배우 개인 지표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송강,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이준영·지창욱 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3일 발표한 10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송강이었다. 2위는 이준영, 3위는 지창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소는 이 기간의 브랜드 빅데이터 62,934,772개를 수집했다. 이를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나눠 측정한 뒤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9월 조사 때의 빅데이터 55,580,237개보다 13.23% 늘어난 규모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추출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산출한다. 분석 결과는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되며 가중치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노출과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반응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위 송강은 참여지수 574,774, 미디어지수 595,089, 소통지수 2,206,006, 커뮤니티지수 641,538을 기록했고, 브랜드평판지수는 4,017,408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송강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몰입하다, 변신하다, 부드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포핸즈, 강비오, 이준영'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2.47%로 분석되었다"라고 설명했다.
2위 이준영은 참여지수 576,319, 미디어지수 600,629, 소통지수 2,031,910, 커뮤니티지수 590,406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799,264를 기록했다.
3위 지창욱은 참여지수 392,020, 미디어지수 464,419, 소통지수 1,773,031, 커뮤니티지수 506,785로 브랜드평판지수 3,136,255를 기록했다.
4위 서강준은 참여지수 751,093, 미디어지수 729,469, 소통지수 1,366,482, 커뮤니티지수 262,917에 머물러 브랜드평판지수는 3,109,962였다.
5위 공효진은 참여지수 144,144, 미디어지수 247,912, 소통지수 1,992,202, 커뮤니티지수 464,8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2,849,138을 기록했다.
6위부터 30위까지는 손예진, 안은진, 하석진, 정준원, 이준혁, 나나, 안보현, 유승호, 김혜수, 류준열, 안희연, 정은채, 장규리, 윤유선, 이현진, 설경구, 이상이, 박유나, 조여정, 이주안, 장서희, 전혜원, 이민우, 오대환, 김지훈 순이었다.
전역 후 첫 작품 '포핸즈'로 돌아온 송강

송강의 키워드 분석에서 '포핸즈', '강비오', '이준영'이 높게 나온 것은 출연작의 성과와 관련이 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제목은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방식을 뜻한다. 신이원 작가가 극본을,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은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강비오를 연기했다. 강비오는 재력과 외모, 실력을 모두 갖췄지만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이준영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최정요를, 장규리는 비올리스트 홍재인을 맡았다. 주연 배우들은 17세 고등학생부터 27세 성인까지 9년에 걸친 이야기를 소화했다.
시청률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올랐다. 8월 29일 첫 회는 전국 기준 3.4%였고, 다음 날 방송된 2회는 5.9%를 기록했다. 11회는 전국 평균 8.7%까지 올랐다. 10월 4일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평균 9.4%, 최고 10.6%, 수도권 평균 10%, 최고 11.4%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최종회는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2회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화제성 지표도 높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TV-OTT 화제성 순위에서 '포핸즈'는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준영이 1위, 송강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4년생인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마이 데몬'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2024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2025년 10월 1일 만기 전역했다. '포핸즈'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송강의 성공적인 복귀작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