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김소현, 추영우 앞에서 결국 눈물 터졌다…연구실 첫 출근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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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3회에서 임유진이 로봇공학 연구실에 첫 출근해 김세진과 신경전을 벌인다.
박민재 앞에서 눈물을 쏟는 스틸컷도 공개됐으며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12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임유진(김소현 분)이 박민재(추영우 분) 앞에서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3회에서는 로봇공학 연구실에 첫 출근한 임유진과 대학원 동기 김세진(임진효 분)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박민재와 임유진의 감정선에도 변화가 생긴다.
‘연애박사’ 3회는 이날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구실 첫 출근, 임유진과 김세진의 기싸움
3회의 무대는 로봇공학 연구실이다. 의류학과 대학원 진학을 접고 기계공학과 대학원에 합격한 임유진은 3회에서 연구실 동료로서 첫 출근길에 오른다. 전혀 다른 전공으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처지다.
연구실에는 또 다른 ‘뉴페이스’ 김세진이 있다. 명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김세진은 임유진과 같은 시기에 연구실에 합류한 동기다. 두 사람은 대학원 입학시험 때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온 사이여서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 순간부터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한 연구실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경쟁 구도도 본격화된다. 임유진은 의류학과에서 기계공학과로 전공을 바꾼 신입이고, 김세진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명문대 출신이다.
연출은 안판석 감독이, 극본은 민효정 작가가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 같은 연구실 동기 사이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엔딩 키스 이후 맞는 새 국면
지난 6일 방송된 2회는 임유진이 박민재를 향해 먼저 입을 맞추는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환영회 뒤 취한 임유진을 데려다주던 박민재에게 임유진이 “싫으면 지금 말해요”라고 속삭이며 다가가는 장면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새 국면이 열렸음을 알리는 대목이었다.
앞서 박민재는 임유진이 전공을 바꾸기로 결심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뒤 안재홍 교수(이창훈 분)에게 임유진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어필했다. 박민재는 안 교수와 함께 임유진의 의류학과 강미란 교수(류경인 분)를 찾아갔고, 강 교수의 부정적인 이야기에도 임유진의 친구 정수빈(박하랑 분)을 만나 임유진이 의류학과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박민재의 도움에 힘입어 임유진은 기계공학과 대학원에 최종 합격했고, 박민재가 몸담은 로봇공학 연구실에 합류하게 됐다. 임유진은 이 과정에서 박민재와 소개팅 오해, 로봇 파손 사건 등으로 어긋나며 실망과 자책을 겪기도 했다.
3회는 입맞춤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같은 연구실에서 마주하는 회차다. 연인에 가까운 관계로 나아갈지, 연구실 동료로서의 거리를 유지할지는 3회 방송에서 그려진다.

농구장 벤치의 박민재와 김세진, 지켜보는 임유진
공개된 스틸컷 가운데 시선을 끄는 것은 농구장 장면이다. 박민재와 김세진이 벤치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두 사람은 사이가 좋아 보인다.
이들을 바라보는 임유진의 표정은 대조적이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을 못마땅한 듯 차가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임유진의 얼굴에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경쟁 상대인 김세진이 박민재와 가까워 보이는 장면이 임유진의 감정을 건드리는 것으로 그려진다.
세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김세진은 임유진과 박민재 사이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제작진은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 변화를 3회의 중심에 놓았다.

의문의 종이 두 장과 임유진의 눈물
또 다른 스틸컷은 한층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박민재는 의문의 종이 두 장을 손에 들고 있고, 그 앞에서 임유진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터뜨리고 있다. 연구실 첫 출근부터 임유진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암시하는 장면이다.
종이의 정체와 눈물의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방송에서 임유진이 로봇 파손 소동 뒤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던 장면이 있었던 만큼, 연구실에서의 첫날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짐작하게 한다.
위축된 임유진을 은근히 신경 쓰고 챙기는 박민재의 모습도 3회에서 그려진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도 서운함이 쌓이면서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리기 시작한다. 박민재의 배려가 임유진에게 어떻게 닿는지가 두 사람 감정선의 갈림길이 된다.

제작진 “으르렁 케미스트리 치열하게 펼쳐진다”
제작진은 3회를 앞두고 “임유진과 김세진의 으르렁 케미스트리가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사소한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고 엇갈리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모습도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가까워지는 듯하다가도 어긋나는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유진과 김세진의 경쟁 구도와 박민재·임유진의 엇갈림이 3회의 두 축이다.
디즈니플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영우와 김소현의 ‘싱크로율 테스트’ 영상을 올리며 ‘연애박사’를 ‘안판석 감독표 미완성 청춘 로맨스’로 소개했다. 영상에는 박민재와 임유진 역을 맡은 두 배우의 호흡이 담겼다.
추영우는 앞서 열린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연애와 삶과 진짜 많이 닮아 있는 부분들이 많은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김소현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을 작품에 투영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에서 2.4%로, 2주 차 시청률 흐름
‘연애박사’는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1회 시청률은 1.8%, 6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2.4%를 기록했다. 2회는 1회보다 0.6%p 오르며 첫 방송 이틀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드라마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KT 지니 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디즈니플러스에서는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
방송 2주 차의 첫 회차인 3회는 12일 밤 10시, 4회는 이튿날인 13일 같은 시간대에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