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확 절약되네요…살림 정말 쉬워지는 '5가지 꼼수' [위키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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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빨래 정리, 접는 과정 생략하는 방법은?

집안일은 매일 반복된다. 빨래를 개고 식탁을 닦고 설거지를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린다.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다 보면 정리와 청소에 적지 않은 시간을 쓰게 된다. 하지만 물건을 보관하는 방식이나 청소 순서를 조금만 바꿔도 반복되는 집안일을 덜 수 있다.

빨래 개는 사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빨래 개는 사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살림로그_살림을 기록하다.'에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살림 방법 5가지가 소개됐다. 수건과 양말을 정리하는 방법부터 식탁 청소, 식기세척기 사용, 쓰레기봉투 보관, 생활용품 재사용까지 다양한 요령을 담았다. 핵심은 모든 물건을 반듯하게 정리하는 대신 꺼내 쓰기 편한 상태로 보관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것이다.

수건과 양말, 반드시 개서 보관할 필요 없다

빨래를 마친 뒤 수건과 양말, 속옷을 하나하나 개는 일은 반복되는 집안일 중 하나다. 영상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줄이는 수납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수건은 일일이 접는 대신 통풍이 잘되는 수납함에 그대로 넣어 보관한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 필요한 수건을 하나씩 꺼내 가져가는 방식이다. 수건을 가지런히 쌓아두지 않아도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양말 역시 정리 방식을 바꾸면 개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같은 종류의 양말로 통일한 뒤 별도의 주머니에 모아 넣는 것이다. 양말을 종류별로 짝지어 정리할 필요가 없어 보관 과정이 간단해진다.

속옷도 마찬가지다. 매번 접어서 수납하는 대신 정해진 공간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한다. 영상에서는 수납 상태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보다 사용하기 편한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식탁 청소와 설거지, 순서만 바꿔도 간단해진다

식사를 마친 뒤 식탁을 닦는 과정에도 작은 요령이 있다. 음식물이나 국물이 남아 있는 식탁을 행주로 바로 닦으면 행주에 오염물이 묻기 쉽다.

휴지로 흘린 음식물을 닦는 모습. 식탁에 떨어진 음식물이나 국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행주로 마무리하면 행주에 음식물이 직접 묻는 일을 줄일 수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휴지로 흘린 음식물을 닦는 모습. 식탁에 떨어진 음식물이나 국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행주로 마무리하면 행주에 음식물이 직접 묻는 일을 줄일 수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영상에서는 휴지 2~3칸을 먼저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식탁에 떨어진 음식물이나 국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행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행주에 음식물이 직접 묻는 일을 줄여 관리하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는 애벌 설거지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넣기 전 지나치게 꼼꼼하게 씻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급속 코스를 제외한 세척 과정에는 애벌 세척 단계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며 고온의 물을 분사해 식기에 남은 오염물을 씻어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서 손으로 그릇을 여러 차례 씻는 과정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세척 코스와 작동 방식은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의 기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쓰레기봉투 보관부터 생활용품 재사용까지

쓰레기봉투를 보관하는 방식도 바꿀 수 있다. 일반적으로 쓰레기봉투는 접어서 서랍이나 수납장에 넣어두지만 영상에서는 쓰레기통 바닥에 여분의 봉투를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쓰레기통 안쪽 바닥에 새 봉투를 넣어두고 그 위에 쓰레기봉투를 씌우는 방식이다. 사용하던 봉투가 가득 차면 꺼낸 뒤 바닥에 보관해 둔 새 봉투를 바로 꺼내 씌울 수 있다. 쓰레기봉투를 교체할 때마다 별도의 수납공간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한 생활용품을 버리기 전에 다른 용도로 쓰는 방법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가 빈 우유팩을 이용한 실내화 세척이다. 영상에서는 다 마신 우유팩을 씻은 뒤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 뜨거운 물을 넣고 아이들 실내화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법.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우유팩 입구를 닫고 약 10분간 둔 다음 실내화를 꺼내 솔로 문질러 세척하는 방식이다. 다만 영상에 나온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과 반응하면서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실제로 세척할 때는 용기를 밀폐하지 않아야 한다. 실내화 소재에 따라 세제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오래 사용한 샤워타월도 청소용으로 다시 쓸 수 있다. 버리기 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화장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쓰던 샤워타월을 청소 도구로 바꾸는 것으로 별도의 도구를 준비하지 않고 남은 물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유튜브, 살림로그_살림을 기록하다.

살림에 요령이 중요한 이유… 반복되는 집안일의 부담 줄이기

살림에서 중요한 것은 집안일을 빠짐없이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수고를 줄이는 것이다. 청소와 세탁, 설거지, 정리 정돈은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생활하는 동안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작업의 순서와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안일은 작업 자체보다 준비와 마무리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기도 한다. 청소 도구를 꺼내고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거나 필요한 생활용품을 찾는 과정도 모두 살림에 포함된다. 물건을 사용하는 장소와 보관하는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이동하는 과정까지 추가된다.

이 때문에 수납공간을 정할 때는 물건의 종류뿐 아니라 사용 빈도와 동선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손이 닿기 편한 곳에 두고 사용 횟수가 적은 물건은 별도로 보관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 여러 수납장을 열어보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 역시 오염이 발생한 직후 처리하는 것과 오랫동안 방치한 뒤 처리하는 데 차이가 있다. 음식물이나 액체가 바닥과 가구 표면에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붙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오염물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도 살림 관리의 기본이다. 같은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을 모으거나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 기다려야 하는 과정을 고려하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사용하는 세제나 가전제품에 따라 작업 순서와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제품의 사용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물건을 정리할 때는 보관 상태뿐 아니라 위생과 관리의 편의성도 살펴야 한다. 수건이나 의류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은 세탁 후 충분히 건조하고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 도구 역시 사용 후 오염물을 제거하고 건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