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 끝도 없이, 너다’ 티빙에서도 본다…24일 공개, 정용화 최애 스타 로맨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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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 없이, 너다’가 10월 2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라이프타임 첫 방송과 LG채널·뷰·일본 OTT 시청 경로를 정리했다.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포스터 (사진=Lifetime)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포스터 (사진=Lifetime)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가 10월 2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을 올리고 공개일을 알렸다. 같은 날 밤 10시 50분에는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이 진행된다.

영상에는 ‘TV 속에서만 보던 그 남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문구가 붙었다. 정용화와 홍승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은 국내에서는 티빙과 LG채널, 해외에서는 뷰(Viu)와 일본 현지 OTT 등으로 시청 경로가 나뉜다.

TVING 티빙 — TV 속에서만 보던 그 남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 | 티저

티빙 티저 영상에 담긴 문구, ‘TV 속 그 남자’

티빙이 공개한 티저 영상의 제목은 ‘TV 속에서만 보던 그 남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다. 영상 설명란에는 ‘TVING 10월 24일 공개’라는 안내와 함께 티빙 바로가기 링크가 걸렸다. 안내 문구에는 작품명 해시태그 외에 ‘OhMyGuard’라는 영문 해시태그도 함께 달렸다.

티저 문구는 작품의 설정을 그대로 가리킨다. ‘TV 속에서만 보던 그 남자’는 화면 속 톱스타 엄태봉을 뜻하고, 그를 ‘만나러 간다’는 표현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오해라의 시선과 맞닿아 있다. 엄태봉 역은 정용화가, 오해라 역은 홍승희가 맡는다.

오해라는 엄태봉의 주연작 ‘황태자의 보디가드’를 즐겨 보던 재벌 상속녀다. 10월 7일 공개된 2차 티저에는 그가 엄태봉의 사진과 굿즈로 집 안을 채운 대저택에서 이 작품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티빙 티저의 ‘TV 속에서만 보던’이라는 표현은 이 장면과 이어진다.

티빙은 영상 설명에 정용화와 홍승희, 라이프타임을 해시태그로 나란히 적었다. 방송 채널인 라이프타임과 플랫폼인 티빙이 같은 작품을 동시에 알리는 구성이다.

라이프타임 첫 방송과 티빙·LG채널 시청 경로

‘밑도 끝도 없이, 너다’의 첫 방송은 10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진행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는 토일드라마 편성이다. 티빙의 공개일도 같은 10월 24일로 안내됐으며, 구체적인 공개 시각은 티저 영상 안내에 따로 적히지 않았다.

국내 시청 경로는 크게 세 갈래다.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본방송을 볼 수 있고, 티빙을 통해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LG채널이 더해진다. 방송 채널 외에 OTT와 IPTV 계열 채널로 시청 접점을 넓히는 구조다.

라이프타임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A+E Global Media가 운영하는 채널로, 이번 작품에서도 A+E Global Media가 제공을 맡았다. 작품 크레딧에는 ‘제공 A+E Global Media’가 올라 있다.

라이프타임 첫 방송과 티빙·LG채널 시청 경로 /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티저 화면 (영상=티빙)
라이프타임 첫 방송과 티빙·LG채널 시청 경로 /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티저 화면 (영상=티빙)

뷰와 일본 OTT로 이어지는 해외 공개

해외 시청 경로도 일찌감치 정해졌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OTT 플랫폼 뷰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어크로스를 통해 현지 OTT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부 보도에는 해외 공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고 적혔다. 국가별 구체적인 공개 날짜와 회차 단위 공개 방식은 제작진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 국내 첫 방송일인 24일 이후 해외 플랫폼별로 일정이 안내될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와 배급은 A+E Global Media가 담당한다. 제작사가 해외 판매와 배급 창구를 직접 쥐고 있어, 방송과 OTT 공개를 한 작품 안에서 묶어 운영하는 형태가 된다.

뷰와 일본 OTT로 이어지는 해외 공개 /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티저 화면 (영상=티빙)
뷰와 일본 OTT로 이어지는 해외 공개 /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티저 화면 (영상=티빙)

윤종호·이승훈 공동 연출, 변상순 극본

연출은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윤종호 감독은 ‘선재 업고 튀어’와 ‘유부녀 킬러’를 연출한 인물이고, 이승훈 감독은 ‘닥터신’을 연출했다. 극본은 변상순 작가가 썼다.

제작은 SYN&studio와 피플스토리컴퍼니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제공은 A+E Global Media다. 두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는 만큼 회차별 연출 분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작품은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전대미문의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라는 소개 문구를 달고 있다. 제목의 ‘밑도 끝도 없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남을 뜻하고, ‘너다’는 그 만남의 상대를 지목하는 말이다.

톱스타 엄태봉과 ‘여주인공’ 오해라, 두 인물의 출발선

작품은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장인 남자배우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태봉은 외모와 연기력, 스타성을 모두 갖춰 ‘멜로장인’으로 불리는 톱배우다. 그러나 키스신은 절대 찍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켜 왔고, 노래에서는 음치라는 뜻밖의 약점도 있다.

여기에 오해라가 등장한다. 오해라는 엄태봉을 오랫동안 좋아해 온 팬이자 은둔형 상속녀다.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자신을 ‘황태자의 보디가드’ 속 여주인공 차홍두라고 믿게 되며, 소심하고 겁이 많던 성격과 달리 촬영장에 나타나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차량 보닛 위에 올라서는 돌발 행동을 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초한정판 후드티에서 꼬인다. 10월 6일 공개된 스틸에서 오해라는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후드를 조여 쓰고 있고, 엄태봉은 그의 옷자락을 붙잡고 있다. 오해라가 입은 옷은 엄태봉이 잃어버린 한정판 후드티여서, 엄태봉은 그를 도둑이자 스토커로 의심한다.

엄태봉은 오해라를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당분간 그의 착각에 맞춰 주기로 한다. 2차 티저 말미에는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오해라가 가면을 쓴 엄태봉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나온다. 엄태봉에게는 화려한 톱스타의 아우라와 능청스러운 코믹함 외에 과거의 비밀에서 비롯된 아픔도 있다.

3년 만의 복귀, 정용화가 짚은 첫 방송 포인트

정용화는 3년 만에 연기자로 시청자를 만난다. 가수 겸 배우인 그는 씨엔블루의 보컬로 활동해 왔다. 작품 속 엄태봉은 노래만큼은 음치라, 실제 보컬리스트인 정용화에게는 일부러 음정을 틀리는 일이 새로운 과제였다.

정용화는 극 중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일부러 음정을 틀리게 부르는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키스신 없이 멜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눈빛과 말투,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의 디테일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캐릭터와의 접점도 언급했다. 정용화는 “엄태봉은 자신의 일에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 일할 때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집에 와선 덩그러니 있다. 그런 부분이 닮았더라”고 설명했다. 대본을 읽을 때는 “이 캐릭터의 매력은 뭘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접근했다고 한다.

작품을 택한 이유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다니며 직접 지켜주기도 하는 설정을 들었다. 티빙 티저 영상 문구가 겨냥한 지점도 이 ‘최애 스타를 만나는 상상’이다. 첫 방송과 티빙 공개는 모두 10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