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도 꽃구경...대전 도심 하천이 가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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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코스모스·유등천 백일홍·대전천 해바라기
12만㎡ 꽃단지 조성

갑천 엑스포다리 주변 코스모스 단지 전경/사진=대전시
갑천 엑스포다리 주변 코스모스 단지 전경/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갑천·유등천·대전천이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물들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3대 하천 12곳, 총 12만㎡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천별로 갑천에는 코스모스, 유등천에는 백일홍, 대전천에는 해바라기를 심어 각기 다른 가을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갑천 엑스포다리 인근 코스모스 단지는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대형 자수화단처럼 펼쳐지고, 다리 아래에서는 하천을 따라 이어진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천 하상도로 주변에는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돼 출퇴근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꽃단지는 앞으로 약 한 달간 감상할 수 있으며, 코스모스는 10월 중순, 해바라기와 백일홍은 10월 중순 이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