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그냥 냉장고에 넣지마세요…'밥공기' 하나면 보관 걱정 끝납니다 [위키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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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공기와 랩으로 만드는 양배추 공, 번거로운 손질 끝!

양배추를 한 번에 많이 사두면 먹을 때마다 꺼내 손질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를 미리 채 썰어 한 끼 분량씩 나눠두면 필요할 때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밥공기와 랩을 이용하면 별도의 소분 용기 없이도 동그란 모양으로 양배추를 묶어둘 수 있다.

채 썬 양배추와 밥공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채 썬 양배추와 밥공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수리테이블'에서는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를 이용해 한 끼 분량의 '양배추 공'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밥공기에 랩을 씌운 뒤 두 종류의 양배추를 일정한 비율로 담아 감싸는 방식이다. 별도의 소분 용기 없이도 채 썬 양배추를 한 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둘 수 있다.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 2대 1 비율로 준비

먼저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를 각각 채 썬다. 두 종류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배추를 처음부터 섞지 않고 구분해 두면 밥공기에 담을 때 색을 나눠 배치할 수 있다.

양배추를 채 썰었다면 밥공기와 랩을 준비한다. 밥공기는 양배추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드는 틀 역할을 한다. 랩은 채 썬 양배추를 한데 모아 감싸는 데 사용한다.

이때 양배추의 비율은 흰 양배추 2, 보라색 양배추 1이다. 흰 양배추를 더 많이 사용하고 보라색 양배추를 적은 양으로 곁들이는 방식이다.

두 종류의 양배추를 준비하는 이유는 색을 구분해 담기 위해서다.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를 함께 사용하면 랩으로 감쌌을 때도 두 가지 색이 드러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밥공기에 랩을 씌우고 동그랗게 감싸면 완성

양배추를 채 썰었다면 본격적으로 모양을 만들 차례다.

밥공기에 랩을 씌운 후 양배추 채를 넣는 모습. / 유튜브 '수리테이블'
밥공기에 랩을 씌운 후 양배추 채를 넣는 모습. / 유튜브 '수리테이블'

먼저 밥공기에 랩을 넓게 씌운다. 이후 랩 위에 채 썬 양배추를 담는다.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는 앞서 준비한 2대 1 비율에 맞춰 보기 좋게 배치한다.

양배추를 모두 담았다면 랩을 한데 모아 돌돌 감싼다. 밥공기의 둥근 형태를 따라 양배추가 모이면서 공 모양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완성한 것이 이른바 '양배추 공'이다. 채 썬 양배추가 랩 안에 한데 모여 있어 따로 그릇이나 소분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가 없다.

양배추를 한 번에 채 썰어두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여러 개의 양배추 공을 만들 수 있다. 각각 랩으로 감싸져 있어 한 끼에 사용할 양을 구분하기에도 편리하다.

먹을 때마다 하나씩… 채소 준비 과정 간단해진다

양배추 공의 가장 큰 특징은 먹을 분량을 미리 나눠둘 수 있다는 점이다.

양배추 공들을 한데 모은 모습. / 유튜브 '수리테이블'
양배추 공들을 한데 모은 모습. / 유튜브 '수리테이블'

일반적으로 양배추를 통째로 두고 먹으려면 필요한 양만큼 잘라 채 써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면 양배추 공은 처음 준비할 때 채 썰기와 소분을 마치기 때문에 이후에는 같은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먹을 때는 양배추 공 하나를 꺼내 랩을 벗긴 뒤 그릇에 담으면 된다. 흰 양배추와 보라색 양배추가 함께 들어 있어 두 종류를 따로 꺼내 섞을 필요도 없다.

특히 소분 용기를 여러 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밥공기 하나를 틀로 사용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양배추 공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보관 기간을 늘려주는 것은 아니다. 채 썬 양배추는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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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냉장고에 넣었다면… 통째로 보관할 때와 채 썰었을 때의 차이

양배추는 통째로 보관하는지 잘라서 보관하는지에 따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가정용 냉장고에서는 통양배추를 약 1~2주 보관할 수 있다. 다만 구입 당시 신선도와 냉장고 온도, 포장 상태에 따라 실제 보관 가능 기간에는 차이가 있다.

통양배추는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어 내부가 외부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정도가 적다. 반면 절단한 양배추는 잘린 면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수분을 잃기 쉽다. 특히 가늘게 채 썰면 노출되는 표면적이 늘어나므로 통째로 보관할 때보다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채 썬 양배추는 냉장 상태에서도 가급적 1~2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질 과정과 보관 조건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므로 정해진 날짜까지 반드시 신선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양배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의 채소 보관실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양배추는 사용하기 전까지 씻지 않고 보관하는 편이 좋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잎이 무르거나 변질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자른 양배추는 절단면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랩으로 감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채 썬 양배추 역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보관해야 한다. 랩으로 감싼 양배추 공도 냉장 보관이 필요하며, 소분했다고 해서 보관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양배추를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하는 방법도 있다. 냉동 보관할 때는 일반적으로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나눠 담는다. 다만 냉동과 해동을 거치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어 생으로 먹는 샐러드보다는 볶음이나 국물 요리에 사용하는 편이 적합하다.

보관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양배추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잎이 심하게 물러지거나 끈적해지고 곰팡이가 생기거나 평소와 다른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유튜브, 수리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