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산구, 게임장·노래방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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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와 합동 캠페인…5개 권역 순회하며 계도·점검·단속 연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게임제공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줄이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민 홍보와 영업주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도 엄정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지난 8일 광주광산경찰서와 함께 흑석사거리 일원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여가시설의 불법 영업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박·사행성 게임부터 불법 접대부 고용까지 집중 홍보
이날 캠페인에서는 게임제공업소의 도박·사행성 게임 운영과 노래연습장의 불법 접대부 고용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신고에 참여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게임제공업소와 노래연습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여가시설인 만큼 관련 법규 준수와 영업자의 책임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 특히 도박·사행성 게임이나 불법 접대부 고용 등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저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광산구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불법행위의 유형과 신고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活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 영업주에 위반사항·처분 기준 안내…자율점검 유도
광산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업소 영업주들에게 업종별 주요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및 형벌 기준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 영업자가 관련 법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영업 과정에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영업 현장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업소 운영자가 주요 위반 유형과 처분 기준을 숙지하고 사전에 점검하면 법규 위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영업주 대상 안내와 자율점검을 병행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도와 예방을 통해 법규 준수를 유도하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첨단·수완·하남 등 5개 권역 순회 캠페인
광산구는 이번 흑석사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첨단·수완·하남·우산·송정 등 5개 권역을 순회하며 불법행위 근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주요 생활권을 찾아가 시민과 영업주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과 함께 영업주 자율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연계한다. 지역별 여건과 업소 운영 상황을 살피면서 예방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대상 홍보와 업소 점검을 함께 진행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는다. 구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찰과 정보 공유…위반행위는 신속하게 행정조치
광산구는 광주광산경찰서와 협력해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경찰로부터 위반사항을 통보받으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구에 접수된 관련 신고와 민원은 수사기관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예방 캠페인과 현장점검, 신고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불법 영업에 대한 관리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민 신고와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위반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확인된 사안에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영업주가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고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권역별 캠페인과 자율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