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가면 얼마 벌까…'엠에스바이오' 청약,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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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배 경쟁률, 의료용 생체재료 전문 엠에스바이오 상장 임박
화상·치과·안과 치료재 개발사, 10월 22일 코스닥 입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엠에스바이오가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확정 공모가는 7800원으로 총 312억 원을 조달하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엠에스바이오는 총 400만주의 주식을 공모하며 이를 통해 31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확정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인 6800원에서 7800원 사이의 최상단인 7800원으로 결정되었다. 앞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6.5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 수는 전체 공모 물량의 일부인 100만 주에서 120만 주 규모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청약 이후 10월 15일에 배정 공고와 함께 납입 및 환불 절차가 이루어지고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엠에스바이오는 2015년 10월 27일에 설립된 벤처 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에 본점을 두고 있다. 김성포 대표이사가 지분 30.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53명의 종업원이 근무 중이다. 주력 사업은 의료용 인체조직 이식재와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제조다. 사업 영역은 크게 인체 조직, 이종 조직, 생체고분자 응용 제품, 약물전달시스템 응용 제품 등 네 가지 핵심 부문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체 조직 부문에서는 화상 치료나 유방 및 복벽 재건에 사용되는 동종진피를 비롯해 치조골 이식재로 쓰이는 동종뼈, 안과 각막 및 결막 재건에 활용되는 봉합 또는 무봉합 형태의 양막 렌즈를 취급한다. 실제 상용화된 주요 인체 조직 제품으로는 수화 형태의 미세화 무세포 진피인 GenerFill H와 인체 무세포 진피 기질인 MYDERM이 있다. 치과용 인체 골분인 MYBONE과 안과용 양막 렌즈인 MS Amnion 등도 의료 현장에 공급 중이다. 이종 조직 부문은 치과용 골유도 재생 멤브레인과 재건용 이종진피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조직 재생 치료를 돕는다.

생체고분자 응용 제품 부문은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아텔로콜라겐을 생산하며 이를 활용한 미용 목적의 물광주사, 콜라겐과 탈회골기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콜라겐 지혈제 등을 개발했다. 주력 의료기기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제인 MYGEN과 복합 형태의 물광주사인 MS Hydrolifting, 의료용 아텔로콜라겐인 MS Collagen이 대표적이다.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인 MYGIS와 주사기 형태의 생체재료 이식용뼈 DBM Syringe, 반죽 형태의 DBM Putty도 정형외과 및 치과 분야에서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약물전달시스템 응용 제품 부문에서는 양막 관련 제품의 기능성을 높이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유착을 방지하는 유착 방지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러한 폭넓은 제품군과 독자적인 생체재료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