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햇빛소득마을' 4곳 추가 선정…에너지 자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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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죽림마을 등 2차 공모 100% 조건부 선정 쾌거…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으로 마을 복지 기금 마련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 담양군(군수 박종원)이 행정안전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신청한 4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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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로 빛나는 담양, 4개 마을 추가 쾌거

담양군은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로 주목받는 이번 사업에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 고서면 성월리 성산마을, 용면 두장리 두장마을, 대덕면 장산리 대소산마을 등 총 4곳이 조건부 선정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차 공모에서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창평면 부동마을에 이어 담양군 내에서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 대폭 늘어나게 되며,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한 담양군의 발걸음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 주민 주도 협동조합, 수익 창출과 복지 향상 '일석이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발전 수익금은 고스란히 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되거나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재투자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필요한 초기 막대한 자본금의 최대 85%까지 든든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재정 기반이 열악한 농촌 마을에서도 큰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지속 가능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조건부 선정 따른 철저한 보완 절차 및 행정 지원 총력

이번 2차 공모에서 담양군의 4개 마을이 받은 ‘조건부 선정’은 사업 계획의 전반적인 타당성과 우수성은 중앙 부처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았으나,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 자금 조달 계획 구체화, 한전 계통 연계 등 일부 행정적·기술적 절차에 대한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4개 마을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중앙 부처가 요구한 보완 사항을 완벽하게 이행한 뒤, 엄격한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확인서를 정식으로 발급받게 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이들 마을이 정해진 깐깐한 기간 안에 복잡한 보완 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전 과정에 걸쳐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마을 자립과 친환경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 기대"

담양군은 이번 사업 확대를 기점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발전 수익을 공평하게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모델을 지역의 특수한 여건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원대한 계획을 품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2차 공모에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낸 4개 마을이 단 한 곳의 탈락도 없이 모두 조건부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그 짭짤한 수익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따뜻하게 나누는 탄탄한 기반을 한층 더 넓히게 되었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각 마을이 남은 보완 사항을 차질 없이 완벽하게 이행하여 사업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친환경 에너지로 빚어내는 담양군의 눈부신 내일이 몹시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