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보 의식 굳건히 다진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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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및 미래 세대 장학금 전달… 사순문 군수 "보훈 가족 예우에 최선"

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단체 한마음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재향군인회(회장 송두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향군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굳건한 국가안보 의지 재확인

◆ 헌신에 보답하는 유공자 표창
이날 기념식의 메인 행사로는 그동안 지역 사회의 안보 계도 활동과 묵묵한 봉사에 앞장서 온 우수 향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흥군의 향군 단체 발전과 지역 화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공로자들과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들에게 영예로운 표창장이 수여되며 장내에는 뜨거운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유공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보 지킴이이자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미래 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
이번 행사가 더욱 돋보였던 이유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함께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장흥군재향군인회는 이날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 2명을 선정해 정성이 담긴 향군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흥병원이 후원하는 행촌장학회 역시 장흥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날 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총 300여만 원 규모로,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되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 사순문 군수,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할 것"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사순문 장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재향군인회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 군수는 “우리 장흥군 재향군인회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굳건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국가와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온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사 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젊음과 생명을 바쳐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우리 후대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장흥군 차원에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모든 보훈 가족, 그리고 재향군인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마땅히 존경받고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보훈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장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안보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