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장영철 신임 부군수 취임… 취임식 생략 현장 소통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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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 순회하며 긴밀한 군정 협력 당부

특히 장 신임 부군수는 형식적인 취임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지역 사회 곳곳을 누비는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해 지역민들과 공직 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장영철 제32대 함평군 부군수는 지난 7일 자로 공식 부임하여 함평군 발전을 위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실용주의 행정 돋보여
신임 장영철 부군수의 첫 출근 풍경은 여느 때와 달랐다. 관례적으로 진행되던 화려한 취임식 대신, 곧바로 집무실로 향해 산적한 군정 주요 현안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실용주의적 행보를 택한 것이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함평군의 당면 과제들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속도감 있게 군정을 뒷받침하겠다는 장 부군수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파격적이고 소탈한 행보는 취임 초기부터 일선 공무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조직 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어르신 목소리부터 경청…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망 구축
취임 이튿날인 8일, 장 부군수는 책상을 벗어나 본격적인 대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그가 가장 먼저 발걸음을 향한 곳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였다. 장 부군수는 조용무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반갑게 취임 인사를 나누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 지역의 애로사항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
이어 장 부군수는 지역 치안과 안전,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을 차례로 순회했다. 함평군의회를 방문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상호 존중 및 원활한 협치를 다짐했으며,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를 연이어 찾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의 빈틈없는 공조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는 등 폭넓은 소통 리더십을 발휘했다.
◆ 전남도 요직 두루 거친 '행정통'… 함평 발전의 적임자
제32대 함평군 부군수로 취임한 장영철 부군수는 전남 여수 출신으로, 지역 명문인 여수고등학교를 거쳐 순천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공직에 입문한 이후에는 전라남도 총무과장, 기업도시담당관 등 도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기획력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이른바 '행정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파견 근무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깊이 관여한 바 있어, 농축산업 중심의 함평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직 사회 내부에서는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소통 능력, 그리고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겸비한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 장영철 신임 부군수 "군민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 이끌 것"
장영철 부군수는 취임에 즈음하여 민선 9기 함평군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장 부군수는 “이남오 군수님을 비롯해 열정적인 공직자 여러분과 한 식구가 되어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취임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도청에서 쌓아온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이남오 군수님이 그리는 민선 9기 핵심 역점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세심하게 귀담아듣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군민 여러분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역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