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취임 100일 현장서 답…의료·교통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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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지침 운영 실태 확인
오류동 상권 주차·보행 불편 해소 방안 모색

서대전네거리 트램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
서대전네거리 트램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응급의료체계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민생 불편 해소에 나섰다.

허 시장은 8일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서대전네거리 트램 공사 현장, 오류동 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충남대병원에서는 지난 8월 전면 시행된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의 현장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도 당부했다.

이어 서대전네거리 트램 공사 현장에서는 교통혼잡과 소음·진동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특히 인근 오류동 상점가를 찾아 차로 축소와 주차장 진입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복공판 설치를 마쳐 현재 왕복 4차로인 통행 여건을 5~6차로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통 상황에 따라 버스승강장 원상복구와 소음·진동 저감 방안도 검토한다.

허 시장은 “민선 9기 100일은 성과를 이야기하기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