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한번 없었는데...'국민 남동생' 유승호, 이 여배우와 무려 6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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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2살 연상 여배우와 열애설
유승호 임세주 열애설에 소속사 “확인 중”

배우 유승호(33)가 2살 연상의 배우 임세주(35)와 6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일 이데일리는 유승호와 임세주가 2020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역 시절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승호의 장기 연애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호는 1993년 8월생, 임세주는 1991년 5월생이다.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유승호 / 뉴스1
배우 유승호 / 뉴스1

드라마 '메모리스트' 경찰 동료에서 실제 연인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2020년 3월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시작됐다. 같은 해 4월까지 방영된 이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타인의 기억을 읽어내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담았다.

유승호는 주인공 동백을 연기했고, 한선미 역은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임세주는 경찰 상황실에서 통신 업무를 담당하는 요원 이슬비로 분했다. 극 중 동백과 같은 경찰 조직에 몸담은 인물로 출연해 유승호와 한 작품 안에서 호흡을 맞췄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배우라는 직업을 공유하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임세주 일상 사진 / 임세주 인스타그램
유승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임세주 일상 사진 / 임세주 인스타그램

가까운 지인에게만 알린 6년…서교동·파주서 데이트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관계를 알린 채 조용히 만남을 지속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동안 많지 않았다.

다만 교제 기간이 길어지면서 연예계 내부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이들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트 장소도 구체적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함께 산책을 했고,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기보다는 공개된 장소에서도 비교적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겨온 셈이다.

두 사람은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직업에 비슷한 관심사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힌다.

배우 임세주 / 임세주 인스타그램
배우 임세주 / 임세주 인스타그램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 중"…한 달 전 연애관 발언도 재조명

열애 보도가 나오자 유승호의 소속사 333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보도 이후 유승호가 불과 한 달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연애관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승호는 "어떠한 사정이 있어도 못 갈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여자친구를 어떻게 설득하겠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나를 만났으니 네가 이겼다'고 말하겠다"고 답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당시에는 자신감 넘치는 답변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 보도로 이미 오랜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배우 유승호 / 뉴스1
배우 유승호 / 뉴스1

'집으로' 국민 남동생 유승호, 가수 '해오라' 출신 배우 임세주

유승호는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다.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연기를 시작했고,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에서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으로 '국민 남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영화 '마음이...', 드라마 '태왕사신기',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성인 연기자로 자리를 잡은 계기는 드라마 '무사 백동수'였다. 이후 드라마 '보고싶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복수가 돌아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최근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킬링시저'로 무대에 올랐고, SBS 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는 악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국민 남동생' 유승호 / 뉴스1
'국민 남동생' 유승호 / 뉴스1

임세주는 가수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11년 '해오라'라는 활동명으로 싱글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발표했고,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부터는 연기로 활동 영역을 옮겼다.

배우로 전향한 뒤에는 영화 '장수상회', '왓칭', 드라마 '별난가족', '캐리어를 끄는 여자', '우리 갑순이', '황금빛 내 인생', '마더', '하나뿐인 내편', '국민 여러분!', '좀비탐정',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이 연기한 이정은을 롤모델로 삼아 따르는 후배 한대리 역을 맡았다.

배우 임세주 / 임세주 인스타그램
배우 임세주 / 임세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