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중구·대덕구 인구지표 개선…2031년까지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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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활력+지역' 전환…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해 정주여건 개선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동구·중구·대덕구가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벗어나면서도 기존 정부 지원은 앞으로 5년간 계속 받게 됐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7일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 원도심 3개 자치구가 새로 도입된 '인구활력+지역'에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2021년 첫 지정 이후 5년 만에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하면서 인구증감률과 고령화율 등 기존 지표에 시가화율, 취업자 수, 생활인구 등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도입한 '인구활력+지역'은 인구 여건이 개선돼 인구감소 관심지역에서 벗어나더라도 기존 지원을 유지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동구·중구·대덕구는 2031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 지원을 이어갈 수 있다.

시는 앞으로 5년을 원도심 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으로 삼고 2027~2031년 기본 계획에 이번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 확충에 치우쳤던 사업을 생활 콘텐츠와 연계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