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 꼬막거리 새단장…명품 미식 관광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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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업주 대상 간담회 및 위생 교육 실시…제22회 벌교꼬막축제 성공 개최 다짐

지역의 대표적인 미식 명소인 벌교 꼬막거리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음식 문화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곧 열릴 대형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손님맞이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다가오는 꼬막축제, 손님맞이 준비 '총력'
보성군은 지난 2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일대에서 영업 중인 꼬막 전문 음식점 8개소의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특별한 간담회와 위생 및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제22회 벌교꼬막축제' 개막을 코앞에 두고, 꼬막거리 상권의 전반적인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음식점들의 서비스 질과 위생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과 마케팅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곧이어 진행될 벌교꼬막축제 본 행사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꼬막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동선 및 홍보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맞이해 특별 홍보 부스를 어떻게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공유되었다. 무엇보다 일선 현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다. 군 관계자들은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향후 거리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꼼꼼하게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철저한 위생과 친절한 미소, 성공의 기본 요건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교육 세션에서는 식당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위생’과 ‘친절’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해산물을 주로 다루는 꼬막 전문점의 특성상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최신 식품위생법령과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이 철저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가을철에도 방심할 수 없는 식중독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의 보관부터 조리, 배식에 이르는 단계별 위생 관리 요령이 상세히 전달되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친절한 고객 응대 화법과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도 병행되어 영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보성군, 꼬막거리 환경 개선 등 전폭적 지원 약속
보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가 전국적인 미식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인숙 보성군 문화관광과장은 "벌교 꼬막거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상인 여러분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이곳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음식문화거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현재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노후화된 음식점의 위생 환경 정비 지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특별 운영 ▲정기적인 영업주 간담회 및 맞춤형 친절·위생 교육 실시 ▲노후 간판 교체 및 보행로 정비 등 대대적인 음식 거리 환경개선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