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0여대 한자리에…‘포르쉐 바이브 서울’에 1만 5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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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국내 첫 공개…최고 1156마력·제로백 2.5초
911 전 세대·헤리티지 모델·오너 차량 전시…티켓 수익금 1억 5000만 원 기부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 포르쉐 팬 페스티벌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에 이틀간 약 1만 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포르쉐 뮤지엄의 헤리티지 모델과 911 전 세대, 오너 컬렉션 등 차량 70여 대가 전시됐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량 전시뿐 아니라 라이브 공연과 e스포츠, 키즈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판매한 일반 티켓도 모두 소진됐다.

행사장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에서 들여온 헤리티지 모델을 비롯해 포르쉐 커뮤니티 소유 차량과 최신 전동화 모델 등이 자리했다. 아티스트 요요진과 고객이 함께 제작한 포르쉐 바이브 카도 전시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이 열렸다. 약 500명이 참가했으며 차량 300여 대가 행사장에 모여 국내 포르쉐 오너 커뮤니티의 활동을 공유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포르쉐 커뮤니티가 가진 강한 열정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오너와 팬들이 서울을 찾는 대표적인 포르쉐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도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력 115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차량 공개 무대에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두 드림의 지원을 받은 공연예술 브랜드 바라로프트가 참여해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공연을 진행했다.

포르쉐는 이번 행사에서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등 차량 개인화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포르쉐 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파비그 사장이 방한해 루가노 블루 색상의 911 터보 S 존더분쉬를 직접 선보였다.
존더분쉬는 고객이 포르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과 함께 차량의 색상과 소재, 세부 디자인 등을 구성하는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는 현재 약 300개의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옵션과 약 240개의 페인트 투 샘플 컬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존더분쉬 팩토리 커미션을 국내에 공식 도입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가운데 1억 5000만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예체능 분야 인재 아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