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57회 예고 “뭘 아세요?”…결방 딛고 돌아와 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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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족관계증명서’ 57회가 7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2주 결방 뒤 복귀한 드라마의 56회까지 흐름을 짚는다.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5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뭘 아세요?”라는 대사를 제목에 내걸었고, 박세영과 한고은의 이름을 태그로 달았다. 57회는 7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드라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2주간 이어진 결방을 끝내고 지난 5일 정상 편성으로 돌아왔다. 복귀 사흘째인 7일 방송은 6일 방송된 56회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MBCdrama — "뭘 아세요?", MBC 261007 방송

예고 제목으로 쓰인 한마디, “뭘 아세요?”

MBC 드라마 채널이 올린 57회 예고 영상의 제목은 ‘[가족관계증명서 57회 예고] “뭘 아세요?”, MBC 261007 방송’이다. 영상 설명란에는 박세영과 한고은의 이름이 해시태그로 붙었고, 방송 날짜는 2026년 10월 7일로 표기됐다. 박세영은 극 중 나지니 역을, 한고은은 나세리 역을 맡고 있다.

제목에 쓰인 “뭘 아세요?”는 질문 형태의 짧은 대사다. 두 배우의 이름이 나란히 태그로 걸린 만큼 예고 영상은 두 인물을 앞세운 구성으로 꾸려졌다.

57회는 월·수·금 편성 시간대인 오후 7시 5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다음 날인 8일 목요일에는 평소처럼 오후 7시 10분에 방송이 시작된다. 방송 내용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홈페이지는 iMBC에서 운영된다.

예고 제목으로 쓰인 한마디, “뭘 아세요?”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예고 제목으로 쓰인 한마디, “뭘 아세요?”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2주 결방 끝내고 이어가는 정상 편성

‘가족관계증명서’는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결방했다. 휴식기는 10월 2일까지 이어졌고, 5일 방송으로 시청자 곁에 돌아왔다. 복귀 첫날인 5일에는 노영주(임지은 분)와 김선경(최수린 분) 두 동서가 정면으로 부딪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작품은 2026년 7월 6일 첫 방송됐고 총 120부작으로 기획됐다. 극본은 박지현, 연출은 김미숙이 맡았다. 한고은, 박세영, 임지은 등이 출연하는 가족 드라마다.

일일드라마는 월요일부터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에 오후 7시 5분, 목요일에 오후 7시 10분으로 편성된다. 결방 전후로 매일 한 회씩 이어지는 호흡이 복귀 이후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주 결방 끝내고 이어가는 정상 편성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2주 결방 끝내고 이어가는 정상 편성 /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영상 화면 (영상=MBCdrama)

56회, 임지후가 털어놓은 속마음

6일 방송된 56회에서는 임지후(성이언 분)가 나지니를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한 임지후는 인사불성이 된 채 전정아(윤지원 분)의 부축을 받아 집에 왔고, 이를 본 노영주는 전정아가 지니와 친한 줄 알았는데 지후와도 친하냐며 놀랐다. 김선경은 임중빈(엄효섭 분)에게 전정아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다.

임지후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노영주뿐이었다. 임지후는 “골수이식하는 지니 씨가 대단해 보였다”며 자신은 아직 과거에 매인 게 많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노영주는 자신이 나지니에게 했던 잘못을 털어놓으며 “네 사랑이 지니를 변하게 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임지후는 사랑을 거부하는 나지니를 떠올리며 “이 마음을 어떻게 감추죠?”라고 울컥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임지후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가족들은 걱정했다.

56회, 임지후가 털어놓은 속마음 / ‘가족관계증명서’의 한고은 (사진=뉴스1)
56회, 임지후가 털어놓은 속마음 / ‘가족관계증명서’의 한고은 (사진=뉴스1)

나지니, 금태오에게 “가짜 데이트 그만하자”

56회에서 나지니는 자신을 돕겠다고 나섰던 금태오(박영운 분)에게 “가짜 데이트 그만하자”고 밝혔다. 앞서 5일 방송에서 금태오는 임지후와 함께 있다 손가락질받는 일을 막아주겠다며 남자친구 역할을 제안했고, 나지니는 이를 받아들였다. 나지니가 이번에 내건 이유는 “도도희 피하자고 너무 나답지 않은 방법을 택한 것 같다”는 것이었다.

임지후는 사무실에서 나지니를 만나 “데이트는 즐거웠냐”고 물었다. 나지니는 “‘이런 게 데이트구나’ 현장체험?”이라고 답하며 “말은 안 해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도희(박솔라 분)는 나지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내가 모르는 걔 사생활은 없다”고 확신했다.

나지니, 금태오에게 “가짜 데이트 그만하자” / ‘가족관계증명서’의 임지은 (사진=뉴스1)
나지니, 금태오에게 “가짜 데이트 그만하자” / ‘가족관계증명서’의 임지은 (사진=뉴스1)

나세리 앞에 놓인 사고의 그림자

나세리는 노영주의 아들 차승현(서도영 분), 차승우(전승빈 분)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56회에서 나세리는 처음으로 한 상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뿌듯해했다. 그러나 차승현이 과거 차승우의 다리 사고를 낸 사람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불안에 떨었다.

56회 예고에는 “승우 다리 사고 낸 오토바이를 본 사람이 있대요”라는 대사가 담겨 사고의 단서가 등장할 것을 알렸다. 같은 회차에서 김선경의 친구가 임중빈과 나세리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해 긴장감도 높아졌다.

5일 방송, 노영주와 김선경의 충돌

복귀 첫날인 5일 방송에서 노영주는 임사빈(윤희석 분)에게 받은 돈을 생활비 명목으로 김선경에게 건넸다. 김선경은 “나이도 어리고 철없는 서방님 가르치면서 사느라 얼마나 힘드냐”고 비꼬았고, “네가 과연 우리 가족이 될 수 있겠냐”고 몰아세웠다. 노영주는 “사빈 씨 바보 온달 아니고 나도 평강공주 아니다. 평가하지 마”라고 맞섰다.

김선경이 “나 네 형님이야. 또 꽃으로 맞아볼래?”라며 꽃을 집어 들자, 노영주는 이를 빼앗아 싱크대에 던졌다. 김선경은 “네 결혼 인정 못한다. 내 밑에서 평생 눈치나 보고 살아라”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후 56회에서 김선경은 노영주의 동서 오수연(공상아 분)을 앞세워 노영주를 괴롭혔다. 오수연에게 집을 나가라고 압박하며 “노영주는 수연 씨 형님이 아니라 내 동서”라고 못 박았고, 오수연은 노영주를 “작은 사모님”이라 부르며 김선경 편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