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윤세아, 종영 후 이준영 손 꼭 잡았다…“드라마와 정반대” 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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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가 ‘포핸즈’ 종영 후 이준영·김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종회는 전국 평균 9.4%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드라마 '포핸즈' 영상 화면 (영상=tvN DRAMA)

배우 윤세아가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종영 이후 함께 호흡을 맞춘 이준영, 김민과 찍은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극 중 첨예하게 얽혔던 이준영과는 객석에 나란히 앉아 손을 맞잡은 모습을, 김민과는 어깨동무와 허리를 감싼 포즈로 친분을 드러냈다. ‘포핸즈’는 지난 4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tvN DRAMA — 송강X이준영 모두에게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된 포핸즈

윤세아, 이준영과 객석 투샷…“우리나라지킴이”

윤세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나라지킴이 이준영 🇰🇷”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종영 소감을 짧은 감사 인사로 전하면서 상대 배우를 향한 애정을 별칭으로 표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세아는 객석에 이준영과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크림색 드레스를 입은 윤세아는 짙은 회색 슈트에 흰 셔츠를 입은 이준영의 손을 자신의 두 손으로 감싸 쥔 채 정면을 바라본다.

멘트 끝에는 태극기 이모티콘이 함께 붙었다. 게시물은 텐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매체가 6일 종영 비하인드 사진으로 전했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몸을 기울여 말을 건네는 순간까지

이어진 사진에서는 윤세아가 이준영 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인 채 이야기를 건네듯 입을 연 모습이 담겼다. 이준영은 윤세아 옆에서 미소를 띠고 정면을 응시한다. 두 배우가 맞잡은 손은 이 사진에서도 그대로 화면에 남아 있다.

윤세아와 이준영은 작품에서 각각 강지혜와 최정요를 연기했다. 극 중 두 인물은 납치 사건을 사이에 두고 얽힌 관계여서, 객석에서 손을 잡은 모습은 드라마 속 분위기와 대비된다.

사진 속 윤세아는 두 손으로 이준영의 손을 감싸고 있고, 이준영은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향한다. 두 사람이 어떤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는지는 게시물에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팬들 “드라마 속 관계와는 정반대”

게시물에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연기를 왜케잘하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수고했어요” 같은 응원 메시지가 달렸다. 한 팬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함께해 주어 감사합니다”라며 토일드라마로 방송된 작품의 편성을 언급했다.

“드라마 속 관계와는 정반대”라는 댓글도 올라왔다. 극 중 강지혜가 최정요를 해치는 쪽에 섰던 인물인 만큼, 종영 후 다정한 모습과의 간극을 짚은 반응이다.

윤세아가 연기한 강지혜를 두고는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이 많았다. 김민과의 사진에도 “세아 배우님 포핸즈에서 연기력 최곱니다 ㅎㅎ”, “요즘 핫한 두 배우님!” 같은 댓글이 달렸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강지혜와 최정요, 결말에서 갈린 길

강지혜는 아들 강비오의 성공을 위해 최정요의 납치를 사주한 인물이다. 윤세아가 연기한 강지혜는 마지막에 자신의 범행을 자수하고 죗값을 치르는 결말을 맞았다.

이준영이 연기한 최정요는 예술고등학교 시절 강비오와 마음을 나눴으나, 이후 오해와 상처 속에서 복수를 택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앞서 이준영은 최정요를 생각하면 매 순간 마음이 아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지혜의 자수는 최정요를 둘러싼 9년 전 사건의 마지막 매듭으로 작용했다.

작품은 송강과 이준영이 주연을 맡아 9년간 이어진 오해와 갈등, 재회를 그려냈다. 강지혜의 선택은 아들의 성공을 위해 시작된 범행이 자수로 끝나는 흐름이었다.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드라마 '포핸즈' 공식 스틸 (사진=tvN)

김민과도 ‘초밀착’…“김민 가자”

윤세아는 종영 당일인 4일 소셜미디어에 “김민 가자”라는 글과 함께 김민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민이 윤세아의 어깨에 팔을 두르자 윤세아는 김민의 허리를 안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김민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빈티지한 패턴의 셔츠를 입었다. 전신 사진에서는 윤세아가 김민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김민이 미소 띤 얼굴로 윤세아를 내려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일간스포츠는 사진이 ‘포핸즈’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게시 일자를 5일로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민 배우님 !!! 김민 가자”라는 문구가 적혔고, 윤세아는 1978년생, 김민은 1982년생이다.

김민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90년이 넘은 구옥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조선 히피’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일 방송분에서 김민은 동두천 구옥에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쓰고, 바게트 빵을 통째로 뜯어 먹고, 부서진 바닥을 직접 시멘트로 보수했다. 목공 작업과 무술 수련을 하는 모습도 나왔고, 합기도 사범 자격을 갖췄다고 전해졌다.

김민은 “조금은 부족해야 더 행복한 것 같다”며 “부족한 걸 채워가는 게 재밌잖아요”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코드쿤스트는 “우리가 담기엔 너무 큰 사람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방송 뒤 시청자들은 “역대급 출연자”, “삶의 방식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종회 9.4%, 자체 최고로 종영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주요 인물을 연기했고, tvN과 티빙(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작품은 최종회에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9.4%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일간스포츠는 이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수치로 전했다. tvN 드라마 채널은 송강과 이준영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된 ‘포핸즈’를 돌아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강지혜 역을 마무리한 뒤 차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기작으로는 SBS 오컬트 드라마 ‘각성’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