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탄소중립 행정 2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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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온실가스 감축·시민 참여 확대 성과…전남 6개 우수 시군에 포함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시 나주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확대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나주시가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나주시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나주시가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나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기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나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형 실천사업을 통해 우수 시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 5개 지표와 우수사례 종합 평가

이번 평가는 시군별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과 실제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 실적을 비롯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입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5개 지표로 구성됐다.

여기에 각 시군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관련 우수사례도 평가에 반영됐다.

각 시군은 지난 2월 관련 실적자료를 제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나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 공공부문 넘어 시민 참여형 정책 확대

나주시는 그동안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왔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확대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탄소중립은 행정기관의 정책만으로 완성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 등 시민들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해왔다.

◆ 2년 연속 선정…정책 실행력 다시 확인

이번 수상으로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해의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 과정과 시민 참여 확대 노력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공공부문 온실가스 관리와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행정 중심의 정책과 시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함께 추진하면서 탄소중립 정책의 범위를 생활 영역으로 넓혀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정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시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정책 확대”

나주시는 앞으로도 행정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중립을 어렵고 추상적인 정책으로 인식하기보다 시민들의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와 정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등을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