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44.67 출발…개장 직후 2.85% 강세인 '이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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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주 중심 상승세, 코스피·코스닥 동반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거래 집중, 시장 선도력 강화

10월 6일 국내 증시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81포인트 오르는 출발을 보였고 코스닥 지수 역시 10.25포인트 상승하며 9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1포인트(0.54%) 오른 7041.55를 기록했다. 전일 종가인 7003.74보다 올라선 7044.67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고가 7044.67과 저가 7041.55 사이에서 거래를 형성했다. 장 초반 형성된 거래량은 722만 1000주이며 거래대금은 6704억 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2주간 코스피 지수가 기록한 최저치는 3522.54이며 최고치는 9385.59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인 893.29보다 10.25포인트(1.15%) 상승한 903.54를 가리켰다. 시가는 전일 대비 오름세인 902.16으로 출발해 고가 903.54, 저가 901.46을 기록하며 900선 위에서 강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의 장 초반 거래량은 1318만 5000주, 거래대금은 1863억 8900만원이다. 코스닥의 52주 최저 지수는 630.99, 최고 지수는 1229.42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종목별 재료에 따라 개장 초반 주가 흐름이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6%) 오른 27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27만 9000원까지 올라섰으나 장중 최저 27만 6500원을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다.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66만 2380주, 거래대금은 1843억 1700만원이며 시가총액은 1622조 3423억원 규모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5000원(-0.81%) 내린 182만 6000원에 형성됐다. 고가 183만 7000원, 저가 182만 3000원을 오간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11만 9916주, 거래대금은 2199억 2400만원, 시가총액은 1336조 8010억원이다.

삼성전자우선주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20만 100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장중 고가는 20만 2000원, 저가는 20만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 20만 3579주, 거래대금 410억 8100만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161조 6778억원이다.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1만원(0.86%) 상승한 117만원을 기록했다. 고가 117만 6000원, 저가 116만 50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량 2만 8253주, 거래대금 331억 3300만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 시가총액은 153조 31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5000원(2.85%)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고가 162만 9000원, 저가 161만 6000원을 형성한 가운데 16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 3973주, 거래대금은 389억 8500만원이며 시가총액은 121조 4519억원이다.

개장 초반 국내 주식 시장은 반도체 및 전자 부품 관련 대형주로 거래대금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 SK하이닉스 한 종목에서만 2100억원이 넘는 거래대금이 발생하며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합산 시가총액은 1784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전체 향방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거래량이 1300만 주를 돌파하며 매수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장 초반 형성된 시가 수준과 거래량 추이가 향후 장중 지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