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경북도 공공기관 기관평가, 신용보증재단·여성정책개발원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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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평가 최우수등급, 신용보증재단 이사장·경북연구원장
최하위로는 독도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문화재단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한 2026년 공공기관과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각각 결정했다.
기관평가에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재단법인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기관장평가에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재단법인 경북연구원장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최하위로는 독도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문화재단이 각각 C, B, B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대상은 18개 공공기관이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2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로 심사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혁신 과제 등 업무혁신 노력 지표를 강화하고, 도정 연계성과 도민 체감도를 반영하도록 평가체계를 개편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역대 최대 보증공급 실적을 올렸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평가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은 아동정책과 저출생 극복, 일·생활 균형 지원 등 도정 핵심 현안과 맞물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들 사업을 패키지형으로 확장해 여성·가족친화 고용환경을 넓힌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기관평가 A+등급에는 재단법인 경북연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경북연구원은 AX센터를 신설해 인공지능 기반 정책연구를 확대하고, 시군 밀착형 지원으로 현장 중심 연구체계를 갖췄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사이소 시스템을 개편해 유통취약농가의 판매를 지원했다. 농민사관학교와 마이스터대학 신규 교육생을 확보해 농업 인력 유입도 늘렸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신규과제와 지역위기 대응형 사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했다.
경상북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에 차년도 재량사업비를 지급해 기관운영의 자율성을 넓힌다.
부진기관에는 경상경비 등 운영비에 재정패널티를 적용한다.
기관장에게는 평가등급에 따라 성과연봉과 기본연봉을 차등 지급한다.
연임 심사에도 평가 결과를 반영하며, B등급 이하 기관장은 연임 심사·평가를 거치도록 해 경영책임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공기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해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영평가로 기관 역량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