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10월 추위…다가오는 연휴 날씨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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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도·강원 일부 한파특보…낮엔 20~24도까지 올라
주말 낮 25~27도 회복…다음 주 수요일 중부지방 비 예보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진다. 일부 강원 산지는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10도가량 낮아지고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다. 강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이르고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온 자체가 낮아진 데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7일도 아침 2도까지…목요일 낮엔 26도

수요일인 7일에도 쌀쌀한 아침 날씨가 이어진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는 곳이 많겠지만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다.
목요일인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16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전날보다 더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요일인 9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 초반보다 기온도 조금씩 오르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10일부터 낮 기온 올라…주말 다시 포근

토요일인 10일과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10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아침 기온은 9~18도, 낮 기온은 25~27도로 예보됐다.
월요일인 12일부터 화요일인 13일까지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일부터 13일까지 아침 기온은 9~19도, 낮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14일 중부지방 비…이후 다시 기온 하락
수요일인 14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위치, 이동 속도에 따라 비가 시작되는 시점과 지역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14일부터 금요일인 16일까지 아침 기온은 5~18도, 낮 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번 주 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다시 오르고 다음 주 중반에는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가는 흐름이다.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도 당분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