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인재육성재단 새 이사장에 강성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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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장학사업에 6억700만원 투입…올해 635명 지역 학생 지원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강성휘 목포시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장학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2026년 임시이사회를 열어 강성휘 목포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 목포시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2026년 임시이사회를 열어 강성휘 목포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 목포시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2026년 임시이사회를 열어 강성휘 목포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함께 임원 선임 등 재단 운영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 가운데서 호선한 뒤 주무관청의 승인을 거쳐 취임한다. 강성휘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을 대표해 장학사업 전반을 이끌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임기 만료 임원 공개모집…새로운 운영진 구성

재단은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 4명과 감사 1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재단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임원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 올해 9개 장학사업에 6억700만원 투입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모두 9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편성된 장학사업 예산은 6억700만원 규모로, 총 635명의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자립지원장학금과 희망장학금 등 4개 사업을 통해 333명의 학생에게 모두 2억8천194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학비 보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 하반기 우수학생·글로벌 체험 지원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역사·문화체험캠프 등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역사·문화체험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우는 지식을 실제 현장 경험과 연결하고 다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장학사업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 2027년 인성·봉사·예체능 지원 확대

강성휘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이후 기존 장학사업의 내실화와 함께 지원 분야를 다양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2027년에는 기존 장학사업에 인성·봉사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하고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학업 성적 중심의 장학제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봉사와 인성,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폭넓게 인정하고, 목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분야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장학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신임 이사장은 “목포는 오랜 시간 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교육도시”라며 “재단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에는 기존 장학사업에 인성·봉사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하고 예체능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장학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학업뿐 아니라 인성과 재능,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