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이 지역상품권으로…강진 소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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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축제 기간 리뷰 참여 확대…인증하면 최대 3만 원 환급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시 강진군이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관광객과 군민의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SNS 내돈내산 리뷰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점포에서 사용한 영수증과 SNS 후기를 인증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영수증이 지역상품권으로…강진 소비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지역 매장을 이용한 뒤 실제 경험을 담은 후기를 SNS에 올리면 점포 홍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참여 방식과 혜택을 확대했다.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지역 상가와 식당도 함께 방문하도록 유도해, 관광과 소비가 연결되는 상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참여 횟수 늘려 최대 3만 원 지급

기존에는 1인당 한 달에 최대 2건까지 참여할 수 있었으며, 건당 5천 원씩 최대 1만 원의 혜택이 제공됐다. 10월에는 참여 가능 건수를 4건으로 늘려 기본 혜택을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진과 후기를 정성껏 작성한 참여자 가운데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1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강진 관내 매장에서 이용한 영수증 4건을 인증하고 베스트 리뷰에 뽑히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후기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지역의 맛집과 상점 등 로컬 점포를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작성한 경험담을 지역 상권을 알리는 자료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 영수증·사진·후기 SNS에 게시

참여하려면 강진군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점포 이용 사진, 갈대축제 관련 사진을 준비해야 한다. 축제 사진은 포스터와 현수막, 리플릿 또는 축제장 전경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준비한 자료를 개인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와 이용한 점포의 상호명을 적으면 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강진갈대축제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맛집 #강진가볼만한곳이다. 게시물에는 50자 이상의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SNS 게시물을 올린 뒤에는 온라인 신청 창구인 네이버 폼(https://naver.me/FLyT6Jh8)을 통해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영수증을 게시할 때는 이름과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린 뒤 등록해야 한다.

◆ 11월 15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 상품권은 11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상품권을 받기 전에 해당 앱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참여 조건과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갈대밭에서 가을을 즐긴 뒤 읍내 점포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환급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에 보탬이 되는 상생 소비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