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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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융합·지역사회 협력·헌혈로 나눔 실천…800여 명 참여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지난 2019년 시작된 ‘NASA 플리마켓’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기부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전공과 지역사회 기관의 참여가 더해지면서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확장해가고 있다.

올해는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을 슬로건으로, 기존 플리마켓의 중고물품 판매와 기부활동에 전공 체험, 건강증진 캠페인, 헌혈 등을 연계해 대학의 여러 학과·부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개회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 보건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철 총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학생 및 지역사회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플리마켓에서는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부스 운영과 중고물품 판매 및 기부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 준비부터 부스 운영과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협업과 의사소통,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뷰티미용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국제교류본부 외국인 유학생, 장애학생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각 전공과 부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보건기관도 참여했다. 광산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구강건강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아)는 10월 2일 교내 중앙 천연잔디운동장에서 ‘가치를 잇는 융합 나눔 NASA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 호남대

간호학과가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간호학과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모인 헌혈증은 향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교직원 김진준 씨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 씨는 약 2년 동안 모은 헌혈증 40장을 기부했다.

김진준 씨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생명나눔에 뜻깊게 동참하고 싶어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간호학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및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며 나눔과 융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함께 협업과 소통,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체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융합·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