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공무원연금공단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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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이사장 취임…공정한 인사제도와 국민 신뢰 강조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의 새 수장으로 취임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김 전 처장이 10월 2일 제19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 인사·행정 전문가 새 이사장 취임
김 신임 이사장은 공직사회와 정부 조직에서 인사·행정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아온 전문가다. 공단은 그의 정책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행정고시로 공직 입문
김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과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인사혁신처장으로 재임하면서 공직 인사와 조직 운영, 공무원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행정 현안을 다뤘다.
◆ 수평적 조직문화와 적극행정 추진
김 이사장은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균형인사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힘써 왔다. 공무원이 주어진 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적극행정의 정착도 주요 과제로 추진했다.
공단은 이 같은 경험이 기관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성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고, 조직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자율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과제다. 공단은 김 이사장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공무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목표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무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연금 업무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직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공직 수행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단의 업무가 공무원과 연금 수급자뿐 아니라 국민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며, 공공기관으로서 기대되는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방향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새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인사·행정 분야의 전문 역량을 기관 운영에 접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와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