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외집회 참석한 유동규, 이 대통령 향해 “법원서 인정한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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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개천절인 3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대규모 장외집회

국민의힘이 개천절인 3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고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장외집회에는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포함해 현역 의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총 20만 명가량이 모였다"라고 주장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은 법원에서 공식 인정한 거짓말쟁이다. 반드시 재판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집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 뉴스1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은 법원에서 공식 인정한 거짓말쟁이다. 반드시 재판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집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 뉴스1

이날 집회에는 이른바 '대장동 사건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연설자로 나섰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은 법원에서 공식 인정한 거짓말쟁이다. 반드시 재판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동규, 이재명 대통령 향해 "법원서 인정한 거짓말쟁이, 재판받아야"

국민의힘은 이날 집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집회 연설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자(30%대)로 평탄화됐다. 그러다 2자, 1자로 평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엊그제는 '좌아하게' 극렬 좌파들이나 쓰는 말을 버젓이 SNS에 올렸다. 좌아한 대통령에게 우아하게 외쳐보자"라며 '부동산 정책 대전환하라' '농지 전수조사 즉각 중단하라' 'ETF 특검 수용하라', '이재명 재판 재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집회 연설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자(30%대)로 평탄화됐다. 그러다 2자, 1자로 평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엊그제는 '좌아하게' 극렬 좌파들이나 쓰는 말을 버젓이 SNS에 올렸다. 좌아한 대통령에게 우아하게 외쳐보자'라고 했다.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집회 연설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자(30%대)로 평탄화됐다. 그러다 2자, 1자로 평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엊그제는 '좌아하게' 극렬 좌파들이나 쓰는 말을 버젓이 SNS에 올렸다. 좌아한 대통령에게 우아하게 외쳐보자"라고 했다. / 뉴스1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지뢰 도발에도 북한 비판은 단 한마디도 안 했다. 도대체 김정은한테 무슨 약점을 잡혔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범죄자 내각이 범죄자 천국을 만들었다. 이 대통령이 정치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본인 재판을 없애기 위해서"라며 "대통령은 존재 자체가 헌법 파괴다. 대한민국을 보수가 세우고 지키겠다"라고 했다.

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인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 날 축사(기념사)에서 북한 도발이 분명함에도 '불의의 사고'라고 했다. 왜 북한에 굴종하느냐"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사위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좌파들은 노무현의 복수를 위해 검찰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왜 대법관은 26명으로 늘렸느냐"라며 '이재명 재판받아'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안보 참사 굴욕외교 이재명을 규탄한다' '눈만 뜨면 법원 겁박 사법 독립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에서 배부한 '안보 참사 종북 외교 이재명 OUT' '제멋대로 농지 조사 이 나라가 북한이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도 들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집회 참석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장외집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집회는 장동혁 대표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당분간은 원내 투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에 '오늘 이후 예정된 장외집회 계획은 없다'라며 '국감을 통해 민생과 안보 참사에 대한 국민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오늘 집회가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집회 참석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장외집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집회는 장동혁 대표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당분간은 원내 투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에 "오늘 이후 예정된 장외집회 계획은 없다"라며 "국감을 통해 민생과 안보 참사에 대한 국민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오늘 집회가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1

국민의힘이 장외집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집회는 장동혁 대표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당분간은 원내 투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에 "오늘 이후 예정된 장외집회 계획은 없다"라며 "국감을 통해 민생과 안보 참사에 대한 국민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 오늘 집회가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