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송강축제 ‘DAY:ONE’ 성료…학생·지역주민 5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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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게임·플리마켓·인권특강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대학과 지역사회 소통의 장 마련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 교내 잔디운동장 일대에서 ‘2026년도 제28회 송강축제 DAY:ON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 교내 잔디운동장 일대에서 ‘2026년도 제28회 송강축제 DAY:ON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 교내 잔디운동장 일대에서 ‘2026년도 제28회 송강축제 DAY:ON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여대

◆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꾸며

‘DAY:ONE-모두에게 새로운 추억이 되는 하나의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추리게임과 플리마켓, 보드게임, 영화 상영,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단서를 찾아가는 몰입형 추리게임은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추리에 참여하며 축제 현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나눴다.

◆ 플리마켓에 유학생도 참여

플리마켓에는 타로와 퍼스널컬러, 뜨개 공방, 디저트, 향수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등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여러 부스에 참여해 학생들과 어울리며 축제를 즐겼다.

대학은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구성원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공간을 조성했다. 축제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 표창원 초청 인권특강 열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는 범죄심리 전문가 표창원 소장을 초청한 인권특강이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폭력이 이기는 법칙을 해체하라’였다. 특강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 183명과 교직원 38명, 지역주민 50명 등 모두 271명이 참석했다.

축제 프로그램에 인권특강을 더해 즐길 거리와 함께 폭력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한데 구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 폭을 넓혔다.

◆ 학생 참여 바탕으로 문화 교류 확대

박은실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추리게임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형 체험과 문화·인권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열린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