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약속 잡은 사람들, 날씨 소식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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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최대 20도... 낮에는 25도까지 오를 듯
개천절인 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쌀쌀하다. 낮에는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최대 20도까지 벌어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2.5도, 수원 8.3도, 춘천 6.3도, 강릉 11.6도, 청주 10.6도, 대전 9.3도, 전주 10.8도, 광주 13.4도, 대구 10.5도, 부산 17.3도, 울산 13.8도, 창원 15.3도, 제주 16.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고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농작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충북과 전남권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이나 내륙의 강과 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을 수 있어 차량 운행 때 속도를 줄여야 한다.
낮 동안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춘천·대전·대구 23도, 강릉 22도, 전주·광주 25도, 부산·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는 4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는 낮 기온이 22~24도로 오르겠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르겠다. 시군별 낮 최고기온은 수원·구리 23도, 이천·파주 24도, 용인 25도로 예보됐다.
대전·충남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아래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청양·태안 22도, 대전·공주·논산·금산·천안·아산·예산·부여·서산·당진·홍성·보령·서천 23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은 낮 최고기온이 봉화 20도, 울진 21도, 영주 22도, 대구·안동·포항·김천 23도, 고령 24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김천 6도, 안동 7도 등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다.
부산·경남은 차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거창 22도, 산청 23도, 남해·창원·통영·부산 24도, 밀양·김해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23도로 예보됐다.
전남·광주는 하늘이 다소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장성·영암·신안·완도·해남·고흥이 25도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지역은 23~24도로 전망됐다. 곡성 8도, 보성 9도 등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예보된 곳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연휴 이틀째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부산·울산과 경북동해안에는 4일 오전부터 낮 사이 5~10㎜의 비가 내리겠다. 4일 늦은 밤부터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4일 밤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5~30㎜, 서울·경기남부 5~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