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 대통령 거론하며 “범죄자 출신” 노골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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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시장, 이재명 대통령, 한동훈 의원 싸잡아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을 보수 우파에서 인정치 않고 있는 건 범죄자 출신이라는 것 때문"이라며 노골적인 발언을 했다.
홍준표, 이재명 대통령 거론하며 "범죄자 출신"
홍준표 전 시장은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을 인정치 않고 있는 건 같은 당 대통령을 비열하게 몰래 음해하고 모략하는 범죄행위를 했기 때문"이라며 "똑같은 이유로 그 두 사람(이 대통령, 한 의원)은 보수 진영의 공적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한동훈 의원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그런데 한번은 문재인의 사냥개로 또 한 번은 20년 키워준 윤석열을 배신해 두 번이나 보수집단을 궤멸시킨 자를 레밍처럼 따르는 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고 하고 있는지?"라며 못마땅해했다.
그러면서 "그(한 의원)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부 보수 기득권 언론 카르텔은 무슨 생각으로 신문을 만들고 방송을 하고 있는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단테의 신곡에는 지옥의 9단계 중 마지막 단계의 죄가 배신이라고 하고 있다"라며 "두 번이나 궤멸되고도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일부 보수들 때문에 나라가 이 꼴이 됐다는 걸 아직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라가 이 꼴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법원은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해달라는 국가철도공단의 청구를 기각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당시인 2024년 12월 동상이 설치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나온 결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치의 적법성과 광장에 대한 관리·사용 권한 등을 둘러싸고 국가철도공단과 대구시가 벌여온 법정 다툼에서 법원이 대구시의 손을 들어줬다.
대구지법 민사11부(권준범 부장판사)는 지난 1일 국가철도공단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구조물 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라며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라고 판결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일 법원 판결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대구역 광장 관리권이 엄연히 대구시에 있는데도 정권이 바뀌자 소송을 제기하는 철도공단도 한심했지만 그래도 양심들은 살아 있을 거라고 보고 무던히 참고 있었다"라며 "그래도 사법부는 아직 살아있다는 안도감에 한시름 놓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공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자기들이 숭상하는 인물들은 곳곳에 동상을 설치해 놓고 상대 진영의 인물 동상만 철거하라는 좌파들의 억지 논리는 나라만 멍들게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한동훈 의원을 비판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보수 우파에서 인정치 않고 있는 건 범죄자 출신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을 인정치 않고 있는 건 같은 당 대통령을 비열하게 몰래 음해하고 모략하는 범죄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이유로 그 두사람은 보수진영의 공적이 된 겁니다.
그런데 한번은 문재인의 사냥개로 또 한번은 20년 키워준 윤석열을 배신하여 두번이나 보수집단을 궤멸시킨 者를 레밍처럼 따르는 者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고 하고 있는지?
그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부 보수 기득권 언론 카르텔은 무슨 생각으로 신문을 만들고 방송을 하고 있는지?
단테의 신곡에는 지옥의 9단계 중 마지막 단계의 죄가 배신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두번이나 궤멸 되고도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일부 보수들 때문에 나라가 이꼴이 되었다는 걸 아직도 자각치 못하기 때문에 나라가 이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