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원 검단구의장, 어린이집 보육환경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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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살펴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지난 1일 국공립 검단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과 보육환경, 주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들과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

이번 방문은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이나 정책의 관점에서만 보육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보육환경의 현실을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의장은 이날 어린이집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본 뒤 구명실 원장으로부터 원아 및 교직원 현황과 주요 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국공립 검단어린이집은 현재 16개 학급에 88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으며, 원장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규모와 운영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영유아 보육과 교직원 근무가 이뤄지는 공간을 살펴보면서 현장 중심의 보육정책과 지원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검단어린이집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연장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 등 늦은 시간까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이다. 김 의장은 이 같은 연장보육 운영 현황을 비롯해 어린이집이 실제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살폈다.

또 2020년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이날 현장 방문에서 확인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의 개방성과 부모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둘러보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보육 현장에서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근 보육환경은 단순히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교육과 돌봄, 정서적 성장,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집의 운영시간과 돌봄서비스의 질은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중요한 보육환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실제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이 느끼는 제도적·운영상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도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이 공유됐다. 보육교직원들은 아이들의 생활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학부모와의 소통, 각종 보육 프로그램 운영, 행정업무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현장 여건을 고려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남원 의장은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보육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취지다.

김남원 의장은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은 안전한 보육환경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