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끼가 무대 오른다" 서해구 출범 기념 '전국노래자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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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김혜연·김희재 총출동
예심 참가자 선착순 300팀 모집
새롭게 출범한 인천 서해구의 시작을 전국에 알리고 구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마련된다.

서해구민은 물론 지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열고, 예심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룬다. 여기에 박상철과 김혜연, 강문경, 김희재, 오로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구민 화합을 위한 대규모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해구편’을 오는 10월 31일 개최하고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구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의 첫걸음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해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구역의 출범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새로운 지역의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서해구민뿐 아니라 지역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와 학생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과 직업, 생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예심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받는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해구청 문화관광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3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300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개 오디션이나 전문 가수 경연이 아닌 주민 참여형 무대인 만큼 평소 노래와 공연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이 자신의 실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예심은 10월 29일 오후 1시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열린다. 신청자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예심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와 개성을 선보이고, 이 가운데 선발된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본선 공개 녹화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의 경연뿐 아니라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마련돼 노래 경연과 대중공연이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는 박상철, 김혜연, 강문경, 김희재, 오로라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해구는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본선 현장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응원하는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끼와 재능을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서해구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구성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상징성도 크다. 행정기관이 준비한 기념행사를 주민이 관람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참여자가 되고 응원단이 돼 행사를 완성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서해구는 새 자치구 출범을 계기로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는 만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보고 있다. 노래와 공연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개성을 함께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문 공연 중심의 지역축제와 달리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중심에 서면서 그 지역만의 분위기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번 서해구편 역시 새롭게 출범한 지역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구민과 지역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해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자치구의 주민 구성과 지역 분위기를 소개하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심 참가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경험 자체가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300팀 가운데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예심 단계부터 참가자들 사이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행사 자체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서해구는 이번 행사가 특정 연령대에 한정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를 응원하거나 초대가수 공연을 함께 즐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청장은 “서해구 출범을 기념해 구민들이 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끼와 재능이 넘치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해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