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어르신에 식사와 미용 봉사로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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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뷰티핸즈·제일산기, 노인의 날 맞아 밥사랑 잔치·선물 전달…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쪽방촌과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와 선물, 뷰티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뷰티서비스’를 열었다. / 월드뷰티핸즈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뷰티서비스’를 열었다. / 월드뷰티핸즈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뷰티서비스’를 열었다.

행사는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가 공동 주최하고, 고독생제로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초청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잔치도 함께 진행했다.

◆ 식사와 선물로 전한 이웃사랑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에게 이웃의 관심과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고 선물을 받으며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뷰티서비스’를 열었다. / 월드뷰티핸즈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뷰티서비스’를 열었다. / 월드뷰티핸즈

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식사와 선물로 섬겨온 제일산기㈜ 박상규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목사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사랑의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어르신 위한 뷰티서비스 진행

월드뷰티핸즈는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에 더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뷰티서비스도 제공했다. 엘드림노인대학 이용 어르신과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았으며, 대흥동주민센터 관계자와 뷰티 분야 교수,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최에스더 월드뷰티핸즈 회장은 사랑의 밥퍼와 선물 전달, 뷰티서비스에 지역사회가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삶의 용기를 얻고 건강하게 지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양경수 대흥동장과 김현지 총무팀장, 김정미 복지팀장, 고현화 주무관을 비롯해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김순희 전 동남보건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박형근 찬양사역자, 구훈 자원봉사단장, 장민욱 해돋는 마을 사무총장과 엘드림노인대학 관계자, 교회 구성원 및 자원봉사자들도 어르신을 도왔다.

◆ 우울감·치매 예방 위한 참여 프로그램

엘드림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직접 활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합창단과 국악교실, 감사나눔, 시니어 댄스, 미술치료, 건강교실, 한글교실, 시 쓰기 등이 마련돼 있다.

주최 측은 이 같은 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우울감과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식사와 미용 봉사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이어가

행사에는 월드뷰티핸즈와 제일산기㈜를 비롯해 해돋는 마을,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동주민센터, 엘드림노인대학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여러 기관과 개인이 각자의 역할로 참여해 식사 준비부터 뷰티서비스, 현장 지원까지 어르신을 위한 돌봄을 함께했다.

장헌일 목사는 사랑의 선물과 뷰티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섬겨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최·주관 단체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교류하며 지낼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