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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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최근 2년간 39건 제보...해마다 시민참여 늘어
경북도의회, 최근 2년간 13건...활성화 대책 필요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의회를 비롯해 경북도내 각 시·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10월 12일 개회 예정인 제33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 △인신 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포항시의회의 시민제보 건수를 보면 2024년 14건이던 것이 2025년에는 25건으로 대폭 늘었다.의회는 제보 내용을 대부분 실제 감사에 반영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열리는 제36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
제보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이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최근 2년간 경상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3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됐고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시·군의회 관계자들은 "지방의회 '시민제보'에 시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제보가 쇄도하고 있는 부분 등을 참고해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