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아하게” 이 대통령 말…한동훈, '7글자'로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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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좌아하게” 이재명 대통령 발언 비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좌아하게' 발언을 직격했다.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좌아하게' 발언 직격
한동훈 의원은 1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좌아하게' 표현을 SNS에 올린 이재명 대통령을 "멘탈 나간 대통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의원은 "'좌아하게'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썼다"라며 "멘탈 나간 대통령이 운전하는 대한민국이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 게시물에서 언급한 '좌아하다'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우아하다'라는 말 대신 주로 쓰는 표현이다.
'좌아하게'의 사전적 의미는 '벼슬아치가 관아에 출근하여 있다(좌아·坐衙)'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우아하다'를 '좌(左)아하다'라고 패러디해 바꿔 부르고 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친명계 정치인들을 '좌아하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유한 지지자의 계정(이잼위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이를 본 이 대통령이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라고 독려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SNS에 다른 이용자들의 글을 잇따라 공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의원 1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속 치러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대해 생각도 페이스북에 남겼다.
한동훈 의원은 "제78주년 국군의 날이다. 대한민국의 최전방과 영해, 영공을 지키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적의 끊임없는 도발과 위협에 맞서 온 국군 장병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번 국군의 날은 어느 때보다 참담하다. 북한의 지뢰 공격 앞에서 정부가 입도 떼지 못한 사이 위험은 최전방 장병들의 몫이 됐고 각 군의 전문성과 긍지를 짓밟는 사관학교 통폐합은 정치 셈법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을 정치 실험대에 올려놓고 무슨 안보를 말하는가. 굴종적인 눈치 보기와 얄팍한 정치 논리로는 우리 국민과 군을 지킬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의원은 "굳건한 안보는 강한 국방력에서 비롯되고 그 시작은 장병들을 목숨처럼 아끼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흔들린 안보 태세를 바로 세우고 우리 군이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맙다. 대한민국 국군을 무한히 지지하고 신뢰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1일 국군의 날 관련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제78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최전방과 영해, 영공을 지키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적의 끊임없는 도발과 위협에 맞서 온 국군 장병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군의 날은 어느 때보다 참담합니다. 북한의 지뢰공격 앞에서 정부가 입도 떼지 못한 사이 위험은 최전방 장병들의 몫이 되었고, 각 군의 전문성과 긍지를 짓밟는 사관학교 통폐합은 정치 셈법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군을 정치 실험대에 올려놓고 무슨 안보를 말합니까. 굴종적인 눈치 보기와 얄팍한 정치 논리로는 우리 국민과 군을 지킬 수 없습니다.
굳건한 안보는 강한 국방력에서 비롯되고, 그 시작은 장병들을 목숨처럼 아끼는 것이어야 합니다. 흔들린 안보 태세를 바로 세우고, 우리 군이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을 무한히 지지하고 신뢰합니다.